"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요 20:16)기독교의 시작은 창세기 1:1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요한복음 1:1절은 이렇게 선포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신앙은 말씀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러기에 우리의 반응은 '말씀을 듣는 것'부터이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고민하고, 내가 답을 찾는 것 이전에 그 분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마리아... 그 슬픔과 안타까움에 묻혀 있다보니 예수님이 뒤에 계심에도 보지 못한다. 자신의 생각과 슬픔에 빠지면 답이 없다. 오히려 그 생각과 슬픔에 자기 자신이 빠진다... 그것을 깨뜨리는 바로 예수님의 부르심 '마리아야 !"좋지도 않은 머리, 답도 없는 머리..너무 굴리지마라. 우리의 삶은 내 생각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