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처음 키우다보니어떻게 키워야할지도 모르고,나는 맞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틀렸고....그러면서 한 가지 깨닫는 것은자녀에게 끝까지 마무리하게 하는 훈련을 시켜야 했다는 생각을 했다.무엇인가를 시작하고, 끝까지 마무리하는 것은 책임지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끝까지 마무리한다는 것은책임진다는 것이며동시에 성취감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다. 또한 그 시간을 통해자기 신뢰,즉 자존감이 높아진다.돌아보면 개인적으로 시작하지만마무리하는 것은 참 어렵다.책을 읽어도 끝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어렵고,운동을 해도끝까지 해 본 적도 없고...무엇인가를 새로 시작해도끝을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물론 그런 흐름을 깨뜨린 것이 '재수'할 때이다.처음부터 끝까지 하면서마무리하는 법을 배웠고,그것을 반복하면서 '완성'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