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 ] ‘책’은 언제나 말하고 싶은 주제가 있습니다. 주제가 책을 관통하고 있고, 그 주제에 맞춰서 많은 이야기들이 등장합니다. 이것은 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은 ‘책’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책이 말하고 싶은 주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제를 위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세부적인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그 책의 주제를 놓쳐버릴 수도 있고, 그 책에서 말하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책을 읽을 때 겪는 오류는 많은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 22장에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사건을 보면서 ‘아브라함처럼 우리에게도 그런 믿음이 필요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