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5 이런저런 이야기/기사스크랩 2

[스크랩 제주Zoom] 봄꽃놀이 가기 전 읽고 가면 쏠쏠할 '3가지 이야기'

['제주Zoom'은 제주에 대해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지만, 알고 있다고 하기엔 애매한 '그 무언가'를 풀어주는 코너입니다. 박식한 수준까진 아니지만 애매한 '그 무언가'를 조금이나마 긁어줄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제 3월도 중순에 접어들면서 제주 곳곳에는 봄꽃이 폈습니다. 머잖아 여러 봄꽃축제도 열리게 될텐데, 여기에 앞서 제주 봄꽃과 관련해 헷갈릴 수 있는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가볍다면 가볍고, 무겁다면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제주의 봄꽃을 즐길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녹산로에 핀 유채꽃과 벚꽃 (사진, 비짓제주) ■ 제주 사람도 헷갈리는 유채꽃.. "유채꽃 축제도 한다며?" 제주의 유채꽃 축제는 보통 3월 말 즈음에 합니다. 당연한 얘기..

[스크랩] “탁월함은 완벽함 아냐... 공감, 성실 등 정서 저력이 핵심”

새로운 탁월함의 시대를 선언한 책 '엑셀런스'의 저자 도리스 메르틴(Doris Martin).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탁월한 문학적 통찰력으로 잠재력과 성공을 연결시켰다. 우리는 누구나 탁월함을 갈망한다. 탁월한 존재만이 대체되지 않고 탁월한 사람만이 박수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 또한 오래도록 탁월함을 지향했다. 나에게 탁월함은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완성도, 높고 안정된 경지를 의미했다. 드높은 이상과는 달리 나는 오랜 세월 외다리로 선 홍학처럼, 머리에 김이 나는 붉은 얼굴로,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려고 지나치게 애를 썼다. 일종의 탁월함 연기랄까. 그러다 한번 심하게 고꾸라진 후에야, 그것이 얼마나 아슬아슬한 포즈였는지 깨달았다. 탁월함은 곡예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