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5 이런저런 이야기/기사스크랩 11

[스크랩 ] 호모 프롬프트(Homo Promptus) 시대가 열렸다:공감형 AI 세대 부상

최근에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를 읽고 있다.생성형 AI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것을 보는데 개인적으로 충격이었다.어쩌면 제일 큰 변화의 시대가 아닐까 싶다.생성형 AI(Generative AI)의 답변 품질은 '프롬프트(Prompt)'에 달려 있다. 좋은 답변을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롬프트 작성 능력을 갖춘 세대를 우리는 '호모 프롬프트(Homo Promptus)'라 부른다. 이들은 생성형 AI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때까지 질문을 설계하고 답변을 조정하는 과정에 숙달한 세대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팀이 2024년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한 이 개념은 생성형 AI 시대에서 인간이 어떻게 그 기술을 다루고 활용할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프롬프터 제너레이션'이라 불리는 이들은 단순한 ..

[스크랩] 애 안 낳으려던 한강, 마음 바꾸게한 남편의 한마디…누리꾼 "감동·낭만"

2024년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 /사진=뉴시스소설가 한강(54)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이 출산에 부정적이었던 한강의 마음을 바꿨던 그의 남편 홍용희 평론가의 말을 재조명하며 "낭만적 일화"라는 반응을 보였다.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애 안 낳으려고 했던 한강작가가 설득된 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이 게시물에는 2000년 문예지 '문학동네' 여름호에 실린 한강의 자전소설 '침묵'의 일부 내용이 담겼다.소설 '침묵'에 따르면 한강은 홍용희 평론가와 결혼한 지 2년쯤 됐을 때 자녀 계획을 주제로 남편과 대화를 나눴다.당시 한강은 "못다 이룬 꿈을 자식의 인생에 이르러 성취하겠다는 식의 소유욕에 염증을 느꼈다"며 "잔혹한 현실의 일들..

[스크랩] 58년 개띠 “지금이 가장 불안해” 70년 개띠 “언제 도태될지 몰라” 94년 개띠 “미래도 희망도 없어”

58년 개띠 “지금이 가장 불안해” 70년 개띠 “언제 도태될지 몰라” 94년 개띠 “미래도 희망도 없어”이현정2024. 7. 30. 05:02보사연 ‘사회불안 비교’ 보고서“노년층 사회적 지지 강화 우선중장년엔 안정성 보장하는 정책청년은 공정한 고용환경 지원을”‘58년 개띠’ A씨(66)는 언제까지 지금의 삶을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20대 때는 ‘서울의 봄’과 5·18민주화운동을, 39세(1997년)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50세(2008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격동의 현대사 속에 부침을 겪었지만 지금이 가장 불안하다. 재취업한 파트타임 일자리는 불안정하고 쥐꼬리만 한 연금 외에는 노후 대책도 마땅히 없어서다.‘70년 개띠’ 대기업 부장 B씨(54)는 최근 입사 동기 몇을 떠나..

[기사] 도로에 그린 분홍색과 초록색 선 “국회의원 100명보다 낫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대소분기점에 설치된 초록색과 분홍색 ‘노면 색깔 유도선’. 차로 변경하느라 우물쭈물하는 시간이 줄어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되고 교통사고도 줄여준다. /한국도로공사“누가 고안했는지 국회의원 100명보다 낫다” “사람 목숨 구한 그 개발자가 영웅이다”….도로에 분홍색과 초록색 선을 그었을 뿐인데 이런 호평이 쏟아진다. 2011년에 처음 등장한 ‘노면 색깔 유도선’. 고속도로 분기점에서 방향이 헷갈릴 때 이 선을 따라가면 쉽고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다. 더 놀라운 것은 교통사고도 급감했다는 사실. 색깔 유도선은 그동안 전국 고속도로에 약 1000개가 설치됐고 복잡한 도심 교차로에서도 만날 수 있다.7월 7일은 경부고속도로 개통(1970년 7월 7일)을 기념하는 도로의 날. 색깔 유도선을 개발..

[스크랩] "GPT, 나 우울해서 빵샀어" 말했더니…남편보다 나은 AI와의 대화[잇:써봐]

"GPT, 나 우울해서 빵샀어" 말했더니…남편보다 나은 AI와의 대화[잇:써봐]임유경2024. 6. 8. 08:30'어떤 일로 우울했냐'고 묻는 챗GPT는 'F'일까공감이 필요한 대화·지적인 대화·인간관계 상담 척척유머 감각은 아직 부족하지만 대화하다가 '피식'GPT-4o 공개로 음성기능 새삼 인기…업데이트 기대[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IT업계는 늘상 새로운 것들이 쏟아집니다. 기기가 될 수도 있고,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지요. 바쁜 일상 속, 많은 사람들이 그냥 기사로만 ‘아 이런 거구나’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봐야 알 수 있는 것, 써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지요. 그래서 이데일리 ICT부에서는 직접 해보고 난 뒤의 생생한 느낌을 숨김없이 그대로 전달해드리기로..

[스크랩] 십자가에 못 박힌 남자의 엽기적인 죽음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정락인 객원기자입력 2024. 4. 6. 16:02 경북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에는 높이 970m의 둔덕산이 있다. 인적이 드물고 가파르기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특이한 암석 지형의 폐채석장이 있는데, 1990년대 말 폐장된 후 방치돼 왔다. 2011년 5월1일 오후 인근에 살며 양봉업을 하던 주아무개씨(53)에게 양봉업자 부자가 찾아왔다. 이들은 주씨에게 양봉을 하기 좋은 장소를 물었고, 주씨는 폐채석장을 소개하며 함께 화물차를 타고 둔덕산에 올랐다. 비포장길을 약 600~700m쯤 올라가자 찻길이 끊겼다. 주씨와 양봉업자 아들이 차에서 내려보니 흰색 코란도가 주차돼 있었는데, 인기척이 없었다. 채석장 쪽으로 올라가던 두 사람에게 이상한 것이 눈에 띈다. 저 멀리에 나무로 만든 십자가가 서있었고, 마네킹 ..

[스크랩] 헷갈리는 우회전, 언제 괜찮죠?…세 글자만 기억하면 됩니다 [카드뉴스]

보행자들이 길을 건너는 사이 차량이 힝단보도 앞에 멈춰서 있다. 뉴스1 전방의 차량 신호가 적색일 때 우회전하려는 차량에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부여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지난 1월 22일 시행됐습니다.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고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자료 도로교통공단 그런데 적지 않은 운전자들이 우회전 방법을 정확히 모르는 탓에 보행자가 없는데도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신호가 적색으로 바뀔 때까지 마냥 기다리는 모습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이러면 우회전 차량들이 몰리는 때에는 불필요한 정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자료 도로교통공단 이런 우회전 정체가 생기면 운전자들의 불만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때문에 우회전 방법을 명확히 알아두는 게 필요합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

"아빠에게 당뇨병이" 딸 외마디에‥경찰관의 예상 밖 '특급' 조치

이제 교회와 내 가방에 항상 휴대해야 할 아이템! 사탕!! "아빠에게 당뇨병이" 딸 외마디에‥경찰관의 예상 밖 '특급' 조치 지난달 7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에서 출발해 금천구 시흥동으로 향하는 5620번 지선버스. 퇴근길 버스에 올랐던 승객들이 하나둘씩 내립니다. 어느덧 시흥동 종점에 도착한 버스, 남아있는 승객이 있는 걸 발견한 버스기사가 다가갑니다. 승객은 창문에 기댄 채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버스기사는 이를 경찰에 알렸고 가까운 지구대 경찰들이 출동했습니다. [송은경 순경/서울 금천경찰서 백산지구대] "출동 나갔을 때 그분이 이제 뒷좌석에 몸을 이렇게 기대가 창문 쪽에 몸을 기대 가지고 약간 누워 계셨고요. 저희가 도착해가지고 이렇게 몸을 흔들었는데도 이제 일어나시지 않는 거예요." 경..

[챗GPT]챗GPT의 영어 장벽…쉽게 넘어설 수 있는 ‘꿀팁’

사진=챗GPT 캡처챗GPT는 영어에 더 친숙한 인공지능(AI)이다. 물론 한글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답변 속도가 느리다. 챗GPT는 학습에 사용한 한글 데이터가 영어와 비교해 현저히 적다 보니 답변의 정확도나 완성도에서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업무에 활용할 만큼 높은 수준의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챗GPT에 ‘영어’로 질문하고 ‘답’을 얻어내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 때가 많다. 하지만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챗GPT에 질문해야 하는 상황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특히 ‘구체적’이면서도 ‘정확한’ 질문이 필요한 챗GPT에 영어로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과제다. 최근 챗GPT와 사용자 사이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앱)들이 인기다. 대표적인 프로그램들이 ‘딥엘..

[스크랩 제주Zoom] 봄꽃놀이 가기 전 읽고 가면 쏠쏠할 '3가지 이야기'

['제주Zoom'은 제주에 대해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지만, 알고 있다고 하기엔 애매한 '그 무언가'를 풀어주는 코너입니다. 박식한 수준까진 아니지만 애매한 '그 무언가'를 조금이나마 긁어줄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제 3월도 중순에 접어들면서 제주 곳곳에는 봄꽃이 폈습니다. 머잖아 여러 봄꽃축제도 열리게 될텐데, 여기에 앞서 제주 봄꽃과 관련해 헷갈릴 수 있는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가볍다면 가볍고, 무겁다면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제주의 봄꽃을 즐길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녹산로에 핀 유채꽃과 벚꽃 (사진, 비짓제주) ■ 제주 사람도 헷갈리는 유채꽃.. "유채꽃 축제도 한다며?" 제주의 유채꽃 축제는 보통 3월 말 즈음에 합니다. 당연한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