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 901

특별함을 기대하는 것도 아닌데

참 어렵다..특별한 것을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탁월한 것을 요청하는 것도 아닌데....다만 평범하게 가는 것을 바라는데그게 그리 어려울까 싶다.도대체 왜 그러는지...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그러는지....그리고 마음을 다잡는다.끝 없는 높은 계단은눈 앞에 한 계단만을 보면서 가는 것임을....

복음설교 키노트를 준비하면서

요즘은 내가 제일 '귀찮아' 하는 영역을 정리 허는 훈련 중이다.복음나눔 교재와 가이드북도 하나씩 정리중이고,특히 요즘에는 복음 설교에 대한 요청이 들어오면서'복음을 누리는 삶'이라는 주제로세 번에 걸친 복음설교 키노트를 만들고 있다.복음 설교 키노트를 준비하면서또 여러가지 정리가 된다.복음나눔 할 때와 설교는 다르기에이것을 풀어내는 여러가지 과정이 필요하다.설교로 진행하면서 풀어내야 하는 부분을 정리하다보니더욱 선명하게 정리되는 것도 있다.올 하반기는 '정리'하는 시기이다.지금까지 해 왔던 것들을 정리하고, 교재화 하는 시간.그래야 내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에....정리하면서 느끼지만참 정리를 해도 해도 끝이 없구나.복음은 평생 알아가도 끝이 없겠다는 생각을 한다.그러니 천국에서 누리는 복음의 ..

사랑하는 딸이 어느새 교회학교 교사가 되어

사랑하는 딸이 어느새 교사가 되었다.언제 크나, 언제 철이 드나 했는데어느새 커서 동생들과 아이들을 위해기도해주고 있다.또한 이런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지....사랑을 그리 받았으니또한 사랑을 흘려보내는 것이고...우리 딸이 일평생 그렇게 살아가면 좋겠다!어느새 아가씨가 된 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루이! See you again

2016.12.24 우리 집에 온 루이2025. 6.20 우리 집을 떠난 루이고마웠단다...우리 가족에게행복과 기쁨을 줘서...굿바이 !See you again !무지개다리 이야기 (The Rainbow Bridge)천국 가까이 이 세상 끝에 무지개다리라는 곳이 있습니다.이 세상에서 누군가로부터 특별히 사랑받던 동물이 죽으면, 그 동물은 무지개다리로 갑니다. 그곳에는 초원과 언덕이 있어서 우리 친구들은 함께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충분한 음식과 물, 그리고 햇볕이 있고, 우리의 친구들은 따뜻하고 편안합니다.아프고 늙었던 동물들은 모두 건강해지고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다쳤던 동물들도 다시 온전해지고 강해집니다. 우리는 꿈속에서 기억하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동물들은 행복하고 만족해 보이지..

아이들에게 안수기도를 받게 해야 하는 이유

지난 성령강림 아침기도회 기간동안금요일날은 드림스타 교회학교 아이들을한 명씩 안수기도를 해 줬다.그러면서 부모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목사님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아이들 기도해달라고 해라!"자녀들이 목회자에게 안수기도를 받는 것은물론 그 자체도 의미가 있다.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축복을 받는 것은 너무 귀한 일이다.그런데 구조적인 측면에서 보면누군가의 권위 아래에 머무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부모의 권위 아래 머물지 않는 아이는누구의 권위에도 머물지 않는다.그래서 문제가 발생한다.부모의 권위 아래 머물지 못하지만목회자의 권위 아래 머무는 것을 배우면서부모의 권위 아래 머무는 훈련을 하게 된다.권위 아래에 머무는 아이에게는 평안함이 있다.권위로부터 누리는 축복이 있다.자녀들이 그러한 축복의 구조를 배..

성령강림기도회를 하면서 새롭게 시작한 두 가지

성령강림아침기도회를 시작하면서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며 새롭게 시작한 것 두 가지!하나는 유투브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요즘은 참 좋은게 Ai가 알아서 해 준다.그래서 참 편하다. 그래서 뒤늦게 시작!알아서 만들어 주는 쇼츠 중심으로 올리기!https://www.youtube.com/@dreamingpastor다른 하나는 출판사이다.예전에 했지만 여력이 없어서 그냥 두다가'클레시스하우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했다.복음나눔 교재와 여러가지 책을 출판하려고 하고,먼저 전자책부터 출간을 시작하려고 한다.출판하고 만들고 싶은 책도 참 많다.늘 그렇듯이 주어진 것들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훈련을 해야 할 듯!이것 역시도 일상의 훈련이기에!!!

나의 선생님들께....

새벽에 아침예배를 준비하고 기도하면서 지난 시간이 떠 올랐다.참 많은 좋은 스승을 만났고,그들의 수고와 노력의 열매를 내가 누리고 있었다.그래서 새벽예배를 마치고 들어와서한 분 한 분에게 연락을 드렸다.교회 사역 가운데 좋은 리더들을 만났고,그들을 통해 배웠고,또한 그들이 내 길을 열어주었다.또한 사역의 순간마다 좋은 스승들을 만났다.그 분들이복음의 설레임을 알려주고,하나님 나라를 가르쳐주고,성경 스토리를 깨닫게 해 주고,성령 사역을 알게 하고,치유사역을 맛보게 하고....그 분들이 길잡이가 되어주셔서한걸음 걸음 걸어올 수 있었다.감사합니다.좋은 스승과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때

예전에 C국 S 도시에 놀러 간 적 있다.비용을 아끼려고 아는 선교사님께 가이드를 부탁했는데우리 팀을 모 선교단체 훈련하는 곳으로 데리고 갔다.거기에는 많은 분들이 계셨고,서울에서 목사가 왔다고 인사를 한 후에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오셨는데 강의해주시면 어때요?”그 때 놀러왔지 강의하러 온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부탁을 정증히 거절했다.계속 부탁을 하셨지만 끝까지 거절하고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왔다.목회자가 강의를 하고 설교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맞다! 당연하다!그럼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은사실 나에게 강의할 컨텐츠가 없었기 때문이었다.설교는 준비해서 할 수 있지만강의를 하라고 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그 때 참 속상하고 마음 아팠다.그리고 5년이 지나 그 마음의 빚을 갚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