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꿈꾸는 마음과 생각 339

지금 시대에 하나님 나라를 살아간다는 것!

아래 신문기사를 보다가 참 서글펐다.어떻게 이 지경까지 와야 했는지....더군다나 이런 모습은 교회에서까지 나타난다.극단은 알아서 극단끼리 모인다.다른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지 않으니까.....아무리 옳은 것이라도 내려놓을 수 없다면이미 그것이 하나님 자리에 있는 것이고,내 고집이며 내 욕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하나님 나라는이 땅의 사상과 이론에 규정되어지지 않기에양 극단에 결코 설 수 없다.그러기에 교회도 결코 양극단이 될 수 없다.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기 때문이다.그러기에 양 극단으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하지만,양극단으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한다.이 땅의 방법으로제 3의 길은 존재하지 않는다.결국 이런 시대를 풀어가는 방법은복음을 기초로 세워진 교회에 있을 수 밖에 없다.이 땅의 정치가 답이 없지만그럼에도 ..

교회에서 리더로 세워진다는 것

요즘 한창 교회 리더쉽들이 준비되고 훈련받는 시간이다.교회 리더쉽은 사실 이익되는게 하나도 없다.내가 더 수고하고 헌신해야 하고, 나의 것을 더 내어드려야 한다.자신에게 주어지는 영광도 없다.그렇다면 교회에서 리더쉽으로 세워지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서신서에 보면 교회 리더쉽이 자격이 있는데하나하나 살펴보면서 깨닫는 것이 있다.'나는 자격이 안되는구나ㅠㅠㅠ'놀라운 것은 자격이 안되는데 내가 그 자리에 서 있다.하나님은 왜 그러시는 걸까?자격도 없는데 그 자리에 부르셨다.바로 그 자리만큼 이끌어가시기 위함이다.교회 리더쉽은 자격이 있어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세워진다.그리고 성경에서 말하는 그 자격을 위해성령님께서 몰아가시고 세워가신다.그 시간을 통해 말씀대로 내 인생을, 우리 가정을 빚어가신다..

아내의 신앙이 가정의 신앙을 결정한다

목회를 하면서 여러 가정들을 만나면서 깨닫는 것이바로 아내의 신앙이 가정의 신앙을 결정한다는 것이다.교회를 보면 남편 혼자 교회를 다니는 경우는 흔치 않다.남편의 신앙이 좋다고아내와 아이들이 영향을 받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 듯하다.오히려 아내 혼자 교회를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시간이 지나면남편도, 아이들도 신앙을 갖는 경우가 많다.그만큼 가정에서 아내의 영향력이 크다는 뜻이다.아내가 가정의 신앙을 바로 세우는 것은 어렵지만남편이 세워지면 가정은 자연스럽게 믿음으로 세워진다.그것을 우리 교회 가정들을 보면서 실감한다.남편의 신앙이 중요하다.그런데 남편의 신앙이 서도록 돕는 것은 아내이다.그래서 아내를 '돕는 배필'이라고 하신 것 같다. 아내가 중요하다 !남편의 신앙은 아내와 아이들의 신앙을 결정하지 ..

공항의 설렘과 책 한권

캄보디아 선교팀이 아침 귀국이어서공항에 나왔다.공항은 언제나 설렘이 있다.그리고 나올 때는 책 햔 권을 가지고 온다.이번에는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의 관한 책이다.인공지능이 교육에 주는 영향과칸비고의 인공지능 교육을 다룬다.덕분에 칸비고를 시작~!!나는 AI와 공부한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은 지나친 디지털 의존, 문해력 저하, 교사의 역할 축소 등을 걱정한다.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운 학부모, 교사, 학생들을 위해 《나는 AI와 공부한다》가 출간되었다. AI 시대 교육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알고 싶다면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AI를 활용한 교육 플랫폼이 실제 어떻게 활용되는지, 많은 이가 걱정하는 점이 무엇인지, 이에 ..

할 수 있는 부탁과 하지 말아야 할 부탁

예전에 어떤 분이 "자기가 아는 사람이 기독교학교에 교수로 지원하면서교인증명서를 내야 하는뎨 써 줄 수 있냐"고 연락이 왔었다.물론 우리 교인도 아니다....어떤 분은"자기가 취업을 하면서 경력증명서를 내야 하는데 교회에서 써 줄 수 있냐'고 연락이 왔었다.물론 우리 교인도 아니고, 그런 경력도 없다....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는 시기이다.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는 듯 하다.기본적으로 교회는 '기준'을 지키는 공동체이다.그러면서 종종 우리 성도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이런 부탁 자체를 하시면 안됩니다.  교회에게 거짓말 하라고 하고,  목회자에게 부정하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할 수 있는 부탁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부탁이 있다.교회는 이런 상황에서 어찌보면 들어줄 수 밖에 없다.무리한 부탁을 하고 ..

십자가신앙 & 부활신앙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셨다.이제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나의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나의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이것은 예수님을 통해 주신 특권을 누리기 위함이며,은혜의 햇살을 가리고 있는 나의 손을 내려놓는 것이다.또한 죄의 습관에 반응하는것이 아니라 복음에 응답하는 것이다.나의 십자가를 지는 삶은 무엇일까?절망에서 희망을 찾아가려고 하는 것이다.단절에서 연결하려고 하는 것이다.회피에서 직면하려고 하는 것이다.혼자에서 함께 하려고 하는 것이다.가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려고 하는 것이다.높아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려고 하는 것이다.사랑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려고 하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사실'을 들었을 때

인간 관계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소문'을 들을 때이다.제 삼자의 이야기를 들을 때,또한 누군가로부터 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을 때.그 이야기를 듣고 행동하게 되면 관계가 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런데 전해듣는 말은 사실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왜냐하면 자신의 '해석'을 전하기 때문이다.주어진 사실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 감정을 전한다.이것은 인간에게 너무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그러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자신이 보고 싶은대로 보고, 듣고 싶은대로 듣는 것이다.그러면서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사실을 듣게 될 때가 있다.'아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지?"이런 경우는 대부분 세 가지 중 하나이다.첫째,  말 그대로 그것이 사실인 경우다.그 사람이 엉망인..

새벽에 아이들과 함께 기도의 자리로 오는 것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새벽에 일찍 교회에 와서성도들이 오는 시간에 맞춰 문을 열어주다보니 새벽에 CCTV를 보게 된다.오늘은 그냥 그 모습 자체가 감동이 되었다.기도의 자리로 향하는 성도들...특히 자녀들을 새벽부터 깨워서 오는 성도들...그것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해야하는지도 안다.그러기에 고마웠다.그리고 영상을 보며 축복하는 기도가 나왔다.각 가정과 자녀들을 위한...자녀들은 부모의 신앙을 보며 자란다.부모의 걸음따라 자녀들도 따라간다.부모의 행동반경이 자녀의 행동반경이 된다.부모의 발걸음을 따라 기도의 자리로 나아온 자녀는결코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된다.너무 번거로워 보이고, 귀찮아 보이지만저 걸음 하나에 담긴 영적 의미가 있다.

남편의 신앙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꿈꾸는교회 사역을 하면서내가 가장 마음에 두는 것은 '남성'들이다.청년부의 경우는 다르지만기혼의 경우는 '남성'들을 중요시 여긴다.왜냐하면 가정에서 '남편'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이다.물론 여성들과 아내들과 함께 하면 재미있다.즐겁기도 하고 섬세하고 좋은 점도 많다.하지만 그럴 경우 남성들이 교회와 가까와지는 것은 쉽지 않다.남성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고,그들이 교회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너무 중요하다.영적으로 세워질 때 비로소가정에서도 건강하게 세워진다.나이가 들수록 남성이 여성을 이길 수 없다.아내가 싫다고 하면 남편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가정에 대해서도 아내들이 더 잘 안다.그러기에 가정에서 남편의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이런 상황을 풀어가는 방법은 남편이 영적으로 서는 것이다.영적 가장으로..

양 극단이 제일 위험하다

지난 10년간 정치가 혼란스러워지면서힘들어진 곳은 교회가 아닌가 싶다.교회 역시도 정치적 양극단화가 되어버렸다.엄밀히 말하면 기독교인들은 정치적, 사회적 양극단으로 갈 수 없다.왜냐하면 교회는 교회만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그 길이 우파에게 박수받기도, 비난받기도 한다.때로는 좌파에게 박수받기도, 비난받기도 한다.서로가 자신들의 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착각이다.제일 위험한 것은 양극단이다.양극단인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그래서 양극단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상대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한다.그 말은 결국 자신의 욕심과 고집이라는 의미이다.그리고 자신의 생각에 맞는 유투브를 보고 사람들만 만난다.더 놀라운 것은 그것이 신앙과 결합한다.그러면 더 말이 통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