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주 사역의 시간은나에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귀한 분들과의 만남도 감사하고,그 분들의 사역도 감동이 되었지만더 많은 생각은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바로 그것이었다.포스트모던의 시대적 흐름으로부터 영향을 받았고,그것이 어느 정도 정착이 된 시대와 사회가운데교회는 무엇을 해야하는지,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그러기에 앞으로 한국사회와 교회의 모습을 예상할 수 있었다.이런 저런 고민을 하면서 결론적으로 두 가지이다.하나는 이성적인 복음의 설명이다.전제조건 자체가 다르고신앙이 없는 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복음과 기독교를 설명하는 것이다.그러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공부가 필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다른 하나는 성령님의 사역이다.복음을 충분히 설명하지만그것을 경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