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에 연락이 왔다...갑자기 임종예배를 드려줄 수 있냐고....당연하지요!언제까지 가면 되냐고 묻고밤 10시까지 병원으로 갔다.요즘 병원면회도 안되는데특별히 간호사분들이 양해해주셔서잠시 임종예배를 드렸다.믿음의 길을 걸어오신 권사님....그리고 자녀들....그 가운데 담겨진 가족의 많은 이야기들....그 순간 모든 것이 다 담겨진다..어머니를 떠나보내 드리며 하는마지막 사랑의 말....하나님의 품에 궘사님을 보내드린다.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머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