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638

'반응'을 넘어 '응답'하는 교회로

신앙이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모습은'반응'에서 '응답'으로 바뀌어져 가는 것이다.'반응'은 무의식적이다.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의 방식과 패턴이며나를 지키고 보호하는 형태로 나타난다.태어나면서부터 만들어진 것이기에 자신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한다.'응답'은 의식적이다.하나님이 하신 말씀에 내가 응답하는 것이다.말씀이 먼저이고, 그 말씀에 응답하기에나를 지키지 않고 보호하지 않는다.하나님을 알아가면서 주어지기에스스로 의식하게 된다. 신앙이 성장하는 것은'반응'하는 삶이 '응답'하는 삶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예전에는 자기랑 맞지 않은 사람들은 만나지도 않았는데,이제는 에베소서의 말씀 "서로 결합되고 연결되고... 자라느니라"이 말씀에 응답하여 함께 하려고 하는 것!바로 이것이 응답이다.꿈꾸는교회를 지난 10년 ..

건강한 가정에는 특별한 그 '무엇'이 있다

목회를 하면서 건강한 가정에는 특별한 그 무엇이 있음을 본다.그것은 바로 '기준'이다.건강한 가정에는 '기준'이 있다.그리고 그 기준을 지켜려고 한다.가족구성원 모두가 그 기준을 지킨다.그런데 건강하지 않은 가정은 '기준'이 없다.부모 마음대로 하거나자녀들 마음대로다.그리고 각자의 기준으로 살다보니서로의 기준이 다룸으로 인해 다툼이 일어난다.부부가 가진 상황에 다른 기준으로 자녀를 대한다.덕분에 자녀들은 기준을 정할 수가 없다.그리고 부모는 자녀가 기준이 없다고 야단친다.정작 부모도 기준이 없다.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시작은 가정의 '기준'을 세워가는 것이다.그런데 그 '기준'이 자기 중심적일 수 있기에가족 구성원을 벗어나 제 3의 기준이 필요하다.그것이 바로 교회의 기준을 따라가는 것이다.왜냐하면 교..

2025년 주일설교를 준비하며

2025년은아침에는 말씀묵상, 저녁에는 성경통독을 하려고 한다.그래서 주일설교는말씀묵상 본문으로 설교를 진행하려고 한다.그런데 3부 청년예배는 같은 본문이지만 청년들을 위한 메시지를 별도로 준비하려고 한다.교회 처음에는 청년들로 가득한 교회였고,그 청년들이 이제는 가정을 이루어 젊은 부부로 가득하다.그러다보니 내 마음도 청년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했기에 참 미안했다.다시금 기도하면서 새로운 청년 세대의 영적 부흥을 꿈꾼다..10년을 기초로 세우시고,부흥의 때를 만들어가시는 하나님!부흥의 파도를 일으킬 수 없지만부흥을 일으키실 때 파도를 타는 것은 내 책임이다.그 흐름에 순종함으로~!!!

2025년은 성경통독하기 (feat. 성경읽기표 첨부)

2025년은 말씀묵상과 성경통독하려고 한다.성경은 무조건 읽으면 인내의 시간이다.읽기 좋은 방법은 이야기별로 읽는 것이다.그래야 전체적인 스토리를 놓치지 않고 읽어갈 수 있다.그래야 2025년은 이야기별로 성경읽기 스케쥴을 만들고성도들에게 중간마다 피드백을 주면서 진행하려고 한다!성경묵상은 공동체별로,성경통독은 저와 함께!!첨부화일에 비밀번호가 있습니다.필요하신 분은 이메일 주소를 달아주시면 됩니다

2024 성탄감사예배를 드리면서

2024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아무래도 내년부터는 성탄감사예배와 성탄감사축제를 따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모든 팀들이 아름답게 잘 준비해줘서은혜가운데 함께 할 수 있었다.잘하지 못해도,실수가 많아도,어설퍼도,망가지는 모습일찌라도..그래도 괜찮은 공동체... 그 곳이 바로 교회이다.가장 인상적인 것은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가사와 음을 놓쳤는데다른 성도들이 노래를 대신 불러주는 것이었다.공동체는 그렇다.한 부분이 모자르면 다른 부분이 보완해준다.그리고 함께 해 나간다.이렇게 2024년의 성탄도 지나갔다.모두 Merry Christmas!!

부부학교 6기를 마치며

만 6년 만에 다시 시작한 부부학교.오늘 부부학교 6기를 마쳤다.오늘 프로포즈 데이를 준비하면서잠시 아내들과 커피타임을 가졌는데,돌아보니 세 가정은 우리 교회 온지 1년 밖에 안되었다.그제서야 여러가지가 이해가 되었다.그리고 이제서야 다시 실전편이 시작되겠구나 싶었다.이번 부부학교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참 많은 고민이 되었다.그래서 부모학교를 이제 시작해야 하나 싶었다.부부학교를 마무리하면서 결론!남편이 중요하다!남편이 가장으로, 영적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것이 중요하다!

오현준 전도사와 김예지 자매의 결혼예배

아침에 눈을 떠서 그런 생각을 했다.'결혼이란 참 놀랍다. 도저히 만날 수 없는 사람이 하나됨을 이루는 사건이다;장신대 기교과 사경회 강사로 갔다가전체 총무로 있었던 오현준 학생.김운용 교수님이 구미에 강의 가실 때 중간에 특강 갔다가 만난 손목사님.그리고 손목사님이 예지를 우리 교회에 보내셨다.그렇게 두 사람이 만났다.그리고 이렇게 오늘 결혼예배를 드린다.사역의 현장에서 아들같은 오전도사님과 딸 같은 예지.두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아름다운 가정!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멋진 가정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