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652

5년만의 만남 @브리즈번

호주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첫 사람이바로 요한, 하나집사님, 그리고 하영이였다.우리 교회에 오게 된 이유도또한 호주를 다시 가게 된 이야기도그 안에 많은 복음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5년만에 다시 만났지만나누는 이야기는 결국 '복음'이었고,그렇게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이 놀라웠다.오래 떨어져 있고,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결국 하나되게 하는 것은 '복음'임을..또한 그렇게 살아간 삶의 이야기임을....그러기에 짧은 시간동안복음나눔 PRE STEP,성경묵상자녀양육 마지막으로 누림기도까지 몰아서 나눴다.그리고 세 이레 기도회 기간 주신 마음!또한 그것도 이뤄져간다!놀랍다!그런 생각이 들었다.복음 안에서 살아가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오래 보지 못해도아무렇지도 않게 하나될 수 있고,그렇지 않으면아무리..

하루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는 것

호주에서 아침예배의 자리에 참여한다.떨어져 있지만 함께하는 기쁨이 있고,그 가운데 성도들의 '이름'이 보인다.그 이름 하나하나를 바라보면서 기도한다.또한 그들이 남겨준 기도제목들이 기억난다.그들을 축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돌아보면 그런 생각을 한다.'말씀과 기도 없이 어떻게 살아왔을까?'아마도 하나님 자리에서 발버둥치며 살았던 거다.그게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고, 그게 얼마나 나를 아프게 하는지도 모르고....교회가 말씀과 기도없이 어떻게 세워질까?세워진다. 하나님이 세워가시기에..다만 그 은헤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누리지 못한다.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이말씀과 기도로 교회를 세워가며, 삶을 세워가는 능력을 경험하게 되기를!!거기에서 능력이 시작된다!!아침에 보여주신 성도들을 바라보며 축복하며 기도한다!..

꿈꾸는교회 시즌 2의 핵심은 '루틴'이다

복음과 교회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다보니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진다. 정리차원에서 여기에 남겨본다.꿈꾸는교회의 시즌 1은 '복음'이었다.복음을 알아가며, 복음이 주는 자유함을 누리는 시간.매였던 것들이 풀어지고,묶였던 것들이 끊어진다.그 안에 주는 자유함이 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주신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왜 일까? 바로 기준이 없었기 때문이다.누리라고 하면 내 마음대로라고 생각한다.아니다. 누리는 것도 '기준'이 있다.예전에는 내가 기준이었고,그 기준으로 내 마음대로 살았다.그런데 이제는 말씀이 기준이 되면서말씀의 기준으로 살아가야 한다.바로 거기에서 진짜 자유함이 주어진다.신앙이 성장하는 사람은 '기준'이 있다.그리고 그 '기준'에 나를 맞춰간다.구원을 위한 '조건'이 아..

멀리서 드리는 우리 교회 아침예배

오랜만에 교회를 떠나 멀리 왔다.떠났어도 교회 생각이 나는 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하리라.아침예배 덕분에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함께 참여했다.오프라인에서 예배드리는 분은 눈에 그려지고또한 온라인 아침예배 자리에 나온 우리 성도들을 보면서 감동이 되었다.예전에 누군가'아침예배 인원은 교회 전체 성도의 십일조'라고 했다.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이제 알 것 같다.말씀 앞에 응답하며 살아가는 사람들.기도함으로 자신의 인생을 내어드리는 사람들,교회를 위해,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결국 이들을 통해 교회는 세워져감을.....멀리 떨어져 있으니 또 다르게 다가온다.

아침예배 가운데 해야 할 두 가지

아침예배를 하면서 두 가지 습관이 만들어졌고우리 성도들에게 부탁드렸다.하나는 기도노트를 작성하는 것,기도노트를 매일 작성한다.그리고 하나님의 일하심과 마음과 손길을 본다.거기에는 우리 교회 가족들이 남겨준 기도제목들로 가득하다.그리고 나의 일상의 모든 기도제목들이 거기에 담긴다.하루를 마무리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본다.기도노트를 작성하니 비로소 성도들의 마음도 보인다.그래서 매일 기도하게 된다!!!그리고 더 간절해진다.다른 하나는 소리내서 기도하는 것,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드러나도록 내어드린다.내 생각과 몸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풀어지도록 소리내서 기도한다.기도에 나의 영혼이 깨어난다!나의 영혼이 응답한다.동시에 나의 몸도 깨어난다!소리내서 기도하는 것은내 안에 갇히지 않는 최고의 방법이기도 하다!!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및 드림빌더 임직식

2025년에 세워진 드림빌더 집사님들!지금까지 세워진 드림빌더 중에서가장 많은 훈련과 교육을 받은 드림빌더들이다.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공부하고 나누면서함께 마음과 비전을 나눈 드림빌더이기도 하다.드림빌더 교육 중에기존 드림빌더들이 신입 드림빌더들을 위해간식을 많이 준비해오셨다.그 마음이 너무 귀했다.기존의 드림빌더들이 건강하게 버팀목이 되어주고다른 드림빌더들이 함께 세워져가는 것!그것이 교회 공동체이기도 하다.아름답게 멋지게 세워지기를!교회를 섬기며 세상을 섬기는 리더로 서기를!  오늘은 꿈꾸는교회가 시작된지 11년이 되는 주일이었다.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게 된다.왜냐하면 내 생각을 넘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이다.내 생각보다 크신 하나님!내 계획보다..

창립 11주년 감사예배를 앞두고

꿈꾸는교회가 시작된지 이제 만 11년이 된다.데코팀에서 지난 시간의 사진들을 골라 장식을 했다.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참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고,또한 참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다.그러면서 깨닫는 것은 교회는 하나님이 세워가신다는 점!그것은 너무 선명했다.지금까지 걸어온 길 하나하나는 그런 걸음이었다.꿈꾸는교회의 시즌2는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이제 성도들이 함께 교회를 세워간다.시즌 1의 사람들이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주고,이제는 시즌 2의 사람들이 세워진다.시즌2는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하나님이 이렇게 만들어가신다!

6시 아침기도의 시작!

하루를 시작하며 말씀없이 산다는 것은 정말 불가능하다!그러면 결국 나의 죄된 습관으로 살아가게 되다보니!!아침예배를 6시로 옮기고 교회 가족들에게 함께 하자고 했다!온라인과 ZOOM으로!!그리고 아침기도자들의 기도제목을 계속 문자로 받는다.그리고 노트에 적고, 그걸을 위해 기도한다!우리 성도들의 숨소리가 가깝게 들린다!!!기도만이 살 길이다!기도만이 길을 연다!기도만이 돌파할 힘을 준다!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는 아침이 되길, 하루가 되기를!!

'아침예배 기도자'로 서 주세요!

이사를 하면서매일 아침예배를 인도한다.물론 내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초반에 루틴을 잡느라 조금 피곤했지만어느 정도 익숙해지니 괜찮다. 기도하는 시간도 확보가 되고,매일 말씀을 볼 수 밖에 없기에 너무 감사하다.그러기에 우리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려고 한다.흩어져 있지만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아침예배를 드리면서하나님 앞에 함께 나아가는 시간을 만들려고 한다!새벽에 기도하는 것!어쩌면 그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리라....

2025 디딤돌 남성공동체 수련회

2025년 남성수련회가 진행되었다.인원을 보니 1/4 가량 참석한 것 같다.함께 모여 있는 남성들이마치 여고생들처럼 사소한 것에도 활짝 웃고,여기저기 웃음소리가 넘쳐났다.남자들끼리 모였는데사이다와 콜라만 있다.아... 새우탕면 사발면도 있었다.함께 이야기하고 예배하면서 나눈다.긴장하지 않아도 되고,내 모습을 드러내도 괜찮고,서로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남성공동체.남자들에게 이런 공간이 있을까?정말 남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런 만남일텐데....다시 한 번 부탁했다.개인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지만교회 이름으로 모인 곳에서는 마시지 마시라!교회 공동체의 거룩함을 함께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또한 신앙의 다른 이들을 향한 서로의 배려이기 때문이다.남성들은 나이가 들수록 함께 해야 한다!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