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659

2025 목회자리트릿 @칭다오

2025 상반기 목회자 리트릿을 중국 청도로 다녀왔다.중간에 있는 내용은다음에 자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하나의 목적을 위해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일정이 너무 힘들어서 털석 주저앉아 있어도함께 나눌 수 있음도 감사하고,기쁨으로 받아주는 사람이 있음도 감사하고,좋은 날씨와 사람들도 감사하고,잠시 쉬는 시간에 커피 한 잔도 감사하고,그들의 사랑과 섬김도 감사하고,쉼이 있은 것도 감사하다.주신 비전을 확인하고,그 길을 향해 함께 나아가게 하심이 감사하다.모두에게 도전의 시간이 되었기를...!!@칭다오 공항애서

교역자수련회 기간동안 아침예배는 한결같이 진행됩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아침예배를 드리자고 한 지 벌써 두 달이 넘었다.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아침예배로 하루를 시작하니 참 좋다.그래도 휴일은 마음 편히 계시라고 음성으로 대체한다.그런데 이번 주간은 목회자 리트릿이 있다.보통 그러면 아침예배를 음성으로 대체하는데,영적 습관을 훈련하는 시기이기에 계속 아침예배를 드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그래서 예전에 우리 교회를 섬기셨던 오현준 전도사님에게 부탁했다.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부탁드렸는데섬기는 교회와 일정이 겹치지 않아서감사하게 4일간 아침예배를 섬겨주시기로 했다.자신이 섬겼던 교회에 다시 설교하러 가는 것은 축복이다.그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물론 지난 사역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 나에게 있다.교역자들이 비우는 기간동안우리 교회를 잘 섬겨주..

교회리더쉽이 복음을 나누는 교회로 서기를!

요즘 복음나눕 프리스텝 양육자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남성 5분, 여성 4분, 총 9분을 양육하고우리 교회 새신자들에게 양육을 시작했다.이번에는 예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새로운 길을 열어가려고 신경을 쓰고 있다.두 달에 한 번 정기모임을 가지면서신앙에 대한 교육을 하나씩 하면서그 가운데 몇 분을STEP 1 양육자로 또 세워가려고 한다.양육자들이 성장해야다른 이들을 양육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복음을 나누는 자로 서며,교회 리더쉽들은 그렇게 세워져야 한다.교회에서 장로, 권사인데복음도 다른 이들에게 나눌 수 없고, 설명도 할 수 없다면 그것처럼 부끄러운 것도 없으리라..교회 리더쉽 모두가 복음을 나누는 교회로 서기를!!

PRE STEP 복음나눔 남성 양육자반 시작

꿈꾸는교회를 세워가면서 든 마음은최소한 내가 믿는 이유, 바로 '복음'을 다른 이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였다.다른 이들에게 설명해주지 못하는 믿음은결국 내 수준 이상을 넘어가지 못한다.그러면서 몇 번 시도를 했지만 실패를 했다.그 이유는 물론 나에게 있다.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다시 시작되었다.여성들은 여성 양육자들이 양육을 이제 시작했고,이제 남성들도 PRE STEP 양육자반이 시작되었다.내가 믿고 고백하는 신앙에 대해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그럴 때 내 신앙은 더 굳건해진다.복음을 알아가는 교회복음을 나누는 교회복음으로 살아가는 교회!우리 꿈꾸는교회가 그렇게 더욱 세워져가기를...!!

5년만의 만남 @브리즈번

호주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첫 사람이바로 요한, 하나집사님, 그리고 하영이였다.우리 교회에 오게 된 이유도또한 호주를 다시 가게 된 이야기도그 안에 많은 복음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5년만에 다시 만났지만나누는 이야기는 결국 '복음'이었고,그렇게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이 놀라웠다.오래 떨어져 있고,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결국 하나되게 하는 것은 '복음'임을..또한 그렇게 살아간 삶의 이야기임을....그러기에 짧은 시간동안복음나눔 PRE STEP,성경묵상자녀양육 마지막으로 누림기도까지 몰아서 나눴다.그리고 세 이레 기도회 기간 주신 마음!또한 그것도 이뤄져간다!놀랍다!그런 생각이 들었다.복음 안에서 살아가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오래 보지 못해도아무렇지도 않게 하나될 수 있고,그렇지 않으면아무리..

하루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는 것

호주에서 아침예배의 자리에 참여한다.떨어져 있지만 함께하는 기쁨이 있고,그 가운데 성도들의 '이름'이 보인다.그 이름 하나하나를 바라보면서 기도한다.또한 그들이 남겨준 기도제목들이 기억난다.그들을 축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돌아보면 그런 생각을 한다.'말씀과 기도 없이 어떻게 살아왔을까?'아마도 하나님 자리에서 발버둥치며 살았던 거다.그게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고, 그게 얼마나 나를 아프게 하는지도 모르고....교회가 말씀과 기도없이 어떻게 세워질까?세워진다. 하나님이 세워가시기에..다만 그 은헤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누리지 못한다.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이말씀과 기도로 교회를 세워가며, 삶을 세워가는 능력을 경험하게 되기를!!거기에서 능력이 시작된다!!아침에 보여주신 성도들을 바라보며 축복하며 기도한다!..

꿈꾸는교회 시즌 2의 핵심은 '루틴'이다

복음과 교회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다보니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진다. 정리차원에서 여기에 남겨본다.꿈꾸는교회의 시즌 1은 '복음'이었다.복음을 알아가며, 복음이 주는 자유함을 누리는 시간.매였던 것들이 풀어지고,묶였던 것들이 끊어진다.그 안에 주는 자유함이 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주신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왜 일까? 바로 기준이 없었기 때문이다.누리라고 하면 내 마음대로라고 생각한다.아니다. 누리는 것도 '기준'이 있다.예전에는 내가 기준이었고,그 기준으로 내 마음대로 살았다.그런데 이제는 말씀이 기준이 되면서말씀의 기준으로 살아가야 한다.바로 거기에서 진짜 자유함이 주어진다.신앙이 성장하는 사람은 '기준'이 있다.그리고 그 '기준'에 나를 맞춰간다.구원을 위한 '조건'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