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629

[부부학교 4 플러스 알파 ] 싸웠을 때 갈등 상황 기준 만들기

이번 부부학교는 비슷한 스타일이 참 많다.그래서 패싸움도(?) 가능한 수준이다.어제 그 난리를 치면서 싸웠을 때 서로의 갈등의 기준을 나눴다.참고가 될 수 있을 듯 하여 공유한다.대부분 부부의 갈등스타일은싸우면 한 쪽은 바로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고,다른 한 쪽은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두 가지에서 갈등이 생긴다.1. 한 쪽에서 잠시 시간을 갖자고 한다.2. 시간을 가진 후, 시간을 갖자고 한 사람이 대화를 시작한다.3. 시간을 가진만큼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예를 들면 30분 시간을 가지면, 30분 이야기를 들어줘야 한다.물론 기준을 세우지만 항상 어길 수 있다.물론 한 사람이 어기는 순간, 다른 사람도 어긴다.사소한 기준을 어기는 것도 습관이다.그래서 사사시대가 된다.함께 기준을 나누고..

[ 부부학교 4 ] 부부가 되어가는 과정

부부학교 4주차가 진행되었다.이은숙 강사님이 '대화법'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고,부부들이 서로에게 '하지 말아주세요!' 두 가지를 나눴다.특별히 이번 부부학교는결혼한지가 몇 년이 되었지만마치 신혼부부학교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아니 생각해보니 부부학교 맞다.신혼부부학교 때는 이러지는 않으니까 ㅎㅎㅎ4시부터 9시까지.....5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치열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그런데 그 가운데 느껴지는 것만 적어본다면첫째, 부부가 되어가는 과정이구나!여전히 각자다. 각자의 생활이 중요하고, 각자의 방식이 중요하다.그것을 함께 맞춰가려고 하지 않는다.조금 시도하다가 마음이 상하면 자기 방식대로 한 것이다.그 말은 부부가 공유되는 것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두 사람이 함께 마음을 맞춰하는 것이 없다는 말이다.둘째..

드림베이비 이창미 권사님의 강의

드림베이비 예배를 드릴 때한 달에 한 번은 송파어린이 문화회관 관장이신 이창미 권사님께서베이비 아이들을 위한 부모교육을 하신다.아이들의 활동을 지켜보시며,그 가운데 부모의 역할을 설명해주신다.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강의이고, 코칭이다.교회에 이런 귀한 분들이 계시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권사님의 생각도 마음도 너무 좋기에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참 많은 도전을 받는다.너무 감사드리며!!

하루를 마무리하며 부부가 함께 기도문 읽기

부부학교가 진행되면서 3주차 숙제로 주어진 부부기도.신앙을 막 시작한 가정들도 있기에기도하라고 하면 부담스러워해서기도문 책자를 구입했다.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며부부가 그 책자의 기도문을 함께 읽으라고 부탁했다.부부가 영적으로 하나될 때 정말 하나가 된다.그 감격이 있고 기쁨이 있다.늘 숙제만 시키다가 우리 집에서도 하면 좋겠다 싶어서아내와 함께 기도문을 읽었다.그런데 우리 아내가 기도하다가 우는게 아닌가 ㅠㅠ기도문을 함께 읽는 것만으로도 가정은 회복된다.성령께서 그 가정을 만져가시기 때문이다.

[부부학교 3] 부부의 약속에 나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부부학교 3주차가 진행되었다.사랑의 5가지 언어 강의를 이은숙 강사님이 너무 잘 진행해주셨다.그리고 부부가 서로에게 "이것은 꼭 해 주세요!"  두 가지를 나눴다.부부학교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이기도 하다.사실 부부가 늘 하는 이야기이지만공식적으로 이야기 나눌 때 더 선명해지기 때문이다.부부에게 부탁하는 것은서로가 한 말과 약속에 대해내 감정과 관련없이 약속을 지켜달라고 했다.감정과 약속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분리하는 것이다.감정은 감정이고, 약속은 약속이다.대부분 두 가지를 연결하기에 부부가 싸운다!화가 나니까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안아주지 않는다.그러지 말라고 했다.화가 나지만, 아내를 안아주는 것이다.속상하지만,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감정과 약속을 분리시키는..

드림베이비 예배(36개월 미만)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허락하신 축복은 아이들이다.참 많은 아이들이 있다.그래서 생겨진 것이 바로 드림베이비이다.드림베이비는 자녀를 키우신 분들이 선생님이 되시는데하나하나 정성과 사랑으로 섬겨주신다.그리고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고 하신다.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우리 교회 아이들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자라기를!!

[ 부부학교 3 ] 가장의 중요성

부부학교가 진행되고 있다. 두번째 주는 두 가지를 나눴다. 하나는 가정을 건강하게 세워가기 위한 것을 나눴고, 다른 하나는 남편와 아내의 부르심에 대해서 나눴다. 그런데 두 가지를 관통하는 것은 다름 아닌 가장의 중요성이다. 바로 남편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세상에서는 '직급'으로 질서를 두지만 가정에서는 '말씀'으로 질서를 정리한다. 하나님 앞에서 남자와 여자가 평등하지만 가정에서는 '질서'를 두셨는데 하나님이 남편을 '가장'으로 세우셨다. 다르게 표현하면 가정의 '제사장'으로 세우신 것이다. 하나님과 아내, 자녀를 연결하는 통로이다. 그러기에 '남편'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아내도, 자녀들도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영적 통로가 '남편'이기 때문이다. 영적 제사장인 '남편'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