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629

2025 목회회의를 앞두고 BOOK STUDY

2025년 목회회의가 11월 첫째주에 진행된다.그 시간을 앞두고 교역자들에게 책 한 권을 숙제로 주려고 한다.크리스토퍼 라이트의 '하나님의 선교, 세상을 바꾸다'책을 보면 성경, 하나님 나라, 선교 등 모든 내용을 포괄한다.참 놀랍게도 우리 교회에서 하는 이야기를 크리스토포 라이트도 한다.교역자들과 함께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이들은 앞으로 성장해야 하는 사람들이기에함께 고민하고 시야를 넓혀줄 책임은 나에게 있을 것 같다.그래서 이번에는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것을 택했다.이 시간을 통해 함께 성장함이 있기를... !!  “하나님의 선교, 세상을 바꾸다” [ 들어가며 ]p.18 선교적 관점으로 성경은 전 창조세계에서 악을 제거하고 자신을 위해 모든 족속과 나라에서 구속된 한 백성을 창조해 새..

오현준전도사님과 예지자매

오현준 전도사님과 김예지 자매! 드디어 결혼을 한다! 결혼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 그걸로 충분하다! 종종 사람들은 오전도사님을 나의 미니미라고 한다. 근데 보면 나보다 훨씬 뛰어나다! 좋은 목회자로 성장하리라!! 우리 예지 자매! 너무 귀하고 사랑스러운~ 부르심의 길을 함께 갈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누구보다 행복하게 그 길을 가리라!! 12/21일 결혼예식 드립니다^^

매주일 나에게 달려오는 이레

매주일마다 아이들을 본다.이제 나는 아이들에게 할아버지다 보니 .ㅠㅠ그냥 내 품에 와서 안기는 것도 좋고,'목사님!'이라고 외치는 것도 좋고...나를 보고 아는 척 해 주는 것도 좋고....그 중 제일 잘 안기는 조이레~권사님과 형님으로부터 시작된 만남이 나에게까지 이어졌다.예은집사의 미혼과 연애와 결혼, 출산, 그리고 현성집사까지....그 걸음을 함께 할 수 있음이 참 고맙고,늘 순종함으로 응답해줘서 그것도 참 고맙다.순종의 열매를 그 가정이 마음껏 누려줘서 고맙고...더 멋지게 살지 않을까 싶다!오늘 아침기도회에 온 이레에게 가르친 말 !"이레야! 하나님께는 뭐라고?""예스!!"맞다! 하나님을 향하여 늘 YES라고 외치면서 살아가기를~~!!!그게 제일 큰 복이란다~~!!

비 오는 날에 파전^^

한 주간 가을아침기도회를 진행하면서새벽에 일찍 나오다보니 오전에는 살짝 졸린다.졸려서 여기저기를 걸어다니는데 비가 온다.1층에서 집사님들이 계셔서 한마디"비올 때는 파전이죠. 먹고 싶다"그랬더니 이의정 집사님이 만들어주신 파전!무지 피곤한 날이었는데그 파전 하나가 그렇게 위로를 준다~^^타르트 박스에 든 파전여러모로 신선하다~~ ㅎㅎ

누림과 행복, 그리고 십자가

이번 여성비전트립은남편들의 마음을 담아사실 자매분들을 위한 배려였다.육아로,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쉼의 시간을 주고 싶어서 생각했던 것이고,무리하지 않고 가장 좋은 것이 비전트립이었고,일정을 많이 비우지 않아도 되는 것이 일본이었다.그래서 바램은많이 웃고, 쉬고, 함께 하고,그 가운데 많은 위로가 있기를 기대했다.그러기에 사람들에게 많은 고민이 있었다.여행같기도 하고, 순교지 탐방 같기도 하고,즐거운데, 심각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순교유적지를 방문하면서 던져진 질문은 하나였다."정말 순교를 할 수 있을까?"그러면서 또 던져진 하나의 질문"순교자들은 억지로 순교한 걸까? 마지못해 죽은 것일까?"그런데 이런 시간이 지나면서 선명해진 것은순교는 하나님에게 받은 사랑이 흘려 넘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