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5년만의 만남 @브리즈번

꿈꾸는꼬목사 2025. 3. 19. 08:25



호주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첫 사람이
바로 요한, 하나집사님, 그리고 하영이였다.

우리 교회에 오게 된 이유도
또한 호주를 다시 가게 된 이야기도
그 안에 많은 복음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

5년만에 다시 만났지만
나누는 이야기는 결국 '복음'이었고,
그렇게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이 놀라웠다.
오래 떨어져 있고,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결국 하나되게 하는 것은 '복음'임을..
또한 그렇게 살아간 삶의 이야기임을....

그러기에 짧은 시간동안
복음나눔 PRE STEP,
성경묵상
자녀양육
마지막으로 누림기도까지 몰아서 나눴다.


그리고 세 이레 기도회 기간 주신 마음!
또한 그것도 이뤄져간다!
놀랍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복음 안에서 살아가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오래 보지 못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나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가깝고, 오래 함께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떠나갈 수 있음을...

그렇게 복음 안에서 살아가고 있음에 너무 감사했다.
두 사람의 마음과 사랑이
하나하나 담겨져서 얼마나 고마운지..
 

 

그리고 5년만에 만난 하영이!
너무 예뻐졌고, 사랑스러워졌다.
5년전에 찍었던 사진과 
똑같은 포즈로 한 컷!!




1박 2일의 시간을 보내고
공항에 왔다.
마지막까지 손 흔들면서 눈믈 참느라 애썼다.
안에 들어와서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이런 마음이구나 ㅠㅠ

잘 살아주기를....
아니 잘 살아주리라!!

기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