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소망교회 570

소망교회 17지구 권사님들과 함께

코로나로 2년간 뵙지 못하다가 2023년에 17지구 권사님들을 뵈었다. (지금은 15지구라고 하신다) 소망교회에서 2년, 그리고 꿈꾸는교회를 하면서 매년 두 번씩은 뵈었다. 권사님들에게 이런 말씀을 드렸다. "권사님! 권사님들 돌아가시면 장례는 소망교회에서 주관하겠지만 위로예배는 제가 해야겠습니다!! 자녀들에게 제 번호를 알려주세요!!" 받은 사랑이 크기에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권사님! 감사합니다! 늘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한결같은 그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권사님들이 뿌리신 씨앗

소망교회에서 사역할 때 청년사역 이후 마지막으로 교구사역을 했다. 처음 하는 교구사역이니 아무 것도 모르는 젊은 목사 때문에 권사님들이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셨을까? 새삼 죄송하고 감사하다. 참 많이 사랑을 해 주셨다. 또한 개척하고 2년간 꿈꾸는교회를 섬겨주셨다. 그 이후로 1년에 두번씩 만남을 가졌다. 참 한결같으시다. 오늘은 스승의 주일이라고 E.Point를 찾아주셨다! 권사님들의 수고와 사랑으로 꿈꾸는교회가 시작되었고, 거기에서 꿈꾸는교육공동체가 시작되었고, 거기에서 East Point 꿈꾸는교회가 시작되었다. 권사님들의 수고와 기도와 헌신의 씨앗이 이렇게 멋진 열매를 맺어간다. 아마 권사님들도 상상하지 못하셨을 것이다. 물론 나 역시도 마찬가지... 늘 사랑만 받는다. 늘 사랑의 빚을 진다. 감..

여의도교구 권사님들과의 만남

너무 오랜만에 두 분의 권사님을 뵈었다. 작년에 남집사님 장례식장에서 권사님을 뵙고, 1년이 지나서 뵈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임권사님도 함께... 권사님들과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먼저 하늘나라 가신 남편 분들의 이야기로... 여전히 남편이 생각나고, 여전히 남자의 자리가 느껴지고, 여전히 남편이 보고 싶다는 권사님들의 이야기가 그냥 너무 아름다웠다. 최근에 만난 만남 중에 나의 마음을 가장 울린 시간이었고, 여운이 남는 시간이었다. 목사이지만 아직 내가 경험하지 못한 시간이었기에 권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훗날 나의 아내가 그런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는 마음.. 그리고 먼저 간 남편분의 마음이 느껴졌다. 두 분의 권사님을 뵈면서 참 아름다웠다. 그리고 지나온 삶의 헛되지 않았음을.. 그 자체로 아름다운 삶..

김지철 목사님, 사모님과 함께

어제가 꿈꾸는교회 6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김지철 목사님이 모시고 감사예배를 드릴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연기되었다. 미리 약속을 잡기도 해서 고형진 목사님 내외와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여유가 생기셨고, 편안해 보이셨다. 또한 탁월한 인사이트도 여전하시다. 소망교회 부임하고나서 막내이기에 어쩔 수 없이 수요예배 찬양인도를 하면서 맨 앞자리에 앉았었다. 그 때 창세기 강해를 하셨는데 25분 가량 말씀을 전하셨는데 인사이트가 A4 한 장에 가득 채워졌다. 그 기억이 있다. 건강하게 은퇴 후 더 멋지게 사역해 주시길..!!

소망교회 17지구 권사님 만남

​ 17지구 권사님들과의 만남. 5주년 감사예배 특순을 해 주셔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하여..... 권사님들을 만난지도 가장 아름답고 활동적이셨던 2012년부터 여전히 건강하고 아름다우신 2019년까지 횟수로 벌써 8년째.... 1년에 1,2번씩 뵙지만 여기에서 누리는 자유함과 기쁨이 있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10주년 때도 특순해주세요!

김지철 목사님과 함께

김지철 목사님께서 은퇴하셨다. 은퇴하시기 전에 형과 함께 김지철 목사님을 뵈었고 식사를 했다. 형과 동생이 소망교회를 섬겼다는 것... 그리고 형과 동생이 청년부를 섬겼다는 것.... 이것은 너무나도 유례없는 일이었다. 바로 그것을 김지철 목사님 계실 때 누릴 수 있었다. 누가 그 자리를 버텨내고 지켜낼 수 있을까? 참 어려운 자리.. 참 버거운 자리... 그 자리를 끝까지 잘 버텨내시고 지켜내셨다. 그것만으로도 그 누구보다 큰 일을 하셨다. 은퇴 이후에 더욱 건강하신 모습으로... 더욱 멋있는 모습으로... 한국교회의 어른으로 서 계주셔 주시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