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목회사역/소망교회

여의도교구 권사님들과의 만남

꿈꾸는 꼬목사 2021. 11. 25. 20:03

 

너무 오랜만에 두 분의 권사님을 뵈었다.
작년에 남집사님 장례식장에서 권사님을 뵙고,
1년이 지나서 뵈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임권사님도 함께...

권사님들과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먼저 하늘나라 가신 남편 분들의 이야기로...

여전히 남편이 생각나고,
여전히 남자의 자리가 느껴지고,
여전히 남편이 보고 싶다는
권사님들의 이야기가 그냥 너무 아름다웠다.

최근에 만난 만남 중에
나의 마음을 가장 울린 시간이었고,
여운이 남는 시간이었다.

목사이지만 아직 내가 경험하지 못한 시간이었기에
권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훗날 나의 아내가 그런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는 마음..
그리고 먼저 간 남편분의 마음이 느껴졌다.

두 분의 권사님을 뵈면서 참 아름다웠다.
그리고 지나온 삶의 헛되지 않았음을..
그 자체로 아름다운 삶이셨음을...

권사님을 뵙고 나서 돌아오면서
아내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아무리 잘해도 후회가 남겠지만...

지나온 삶의 무게와 중심이 느껴지는
너무 귀한 만남이었다.

여전히 권사님들로부터
받고 있는 그 사랑이 너무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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