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습관이다. 어떤 습관을 갖느냐가 그 사람을 결정한다.의대증원의 여파로 N수 열풍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재학생 만점자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1명의 만점자가 나왔는데 그 중 4명이 고교 3학년이다. 입시업계에서는 국어와 수학, 탐구(2과목) 문제를 모두 맞고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에선 1등급을 받은 경우를 만점(원점수 기준)이라고 칭한다. 영어·한국사는 성적표에 등급만 표시되고 점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1등급을 받으면 만점으로 친다.중앙일보가 서장협(18·서울 광남고)군, 어재희(18·서울 선덕고)군을 만나 재수생 강세 속 흔치 않은 재학생 만점자의 소회를 들었다.━서장협군 “게임 좋아하다 코딩에 관심…엔지니어 되고싶어”2025학년도 수능 만점자 광남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