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씨가 좋아서 우연히 걷기 시작한 둘레길!
없던 승부욕이 생겨서
도장깨기 하면서 4개월만에 마무리가 되었다.
일정이 규칙적이지 않기에
시간이 날 때마다 이동했고,
또 돌아와서 해야 할 일이 많기에
여유있게 주변을 보지도 못하고
열심히 정말 걷기만 했다.
마지막 순간의 표지판에 터치를 하면서
나름 감동이 되었다.
뭔가를 마치는 기쁨이 있다.
이번 서울둘레길은
나에게 참 여러가지 인사이트를 주었다.
왜 걷고, 등산을 하는지 이유를 알았다.
또한 상황과 사건이 주는 힘도 알았다.
정말 능력은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나를 던지는 것이다.
그러면 그 상황이 나를 그렇게 빚어간다.
덕분에 시간날 때마다
주변에 있는 둘레길을 걷고
그 다음 목표는 제주 둘레길로~ ㅎㅎㅎ
쉽지 않지만 그래도 행복한 시간!
이렇게 인증서도 주지 참 좋네!
이제 서울 둘레길 완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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