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 294

1시간 기도자 20명이 세워지기를 구하며....

결국 하나님은 '기도'로 이끌어가신다. 돌아보면 참 많은 경로들을 거쳐 왔지만 그것은 '기도'라는 목적지로 '나와 교회'를 향하게 만든다.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해도 결국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삶이다.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없고, 그것이 없는 교회와 믿음생활도 없다. 그러면서 다음에 '30분 기도' 강의를 시작하면서 우리 교회에 1시간 기도자 20명이 세워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주어졌다. 매일 1시간씩 기도할 때 각자의 삶, 가정, 교회, 삶의 자리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올해는 20명의 기도자가 세워지기를 구한다. 여기에서부터 시작한다. 모든 성도들이 다같이 그렇게 하면 좋지만 그것이 쉽지 않음도 알기에... 1시간 20명의 기도자가 세워지기를.. 그들을 통해 교회의 영적흐름이 새롭게 되기를..

[성경공부 및 훈련 ]"30분 기도하기"

예수님을 믿음에도 두려움과 불안함이 많은 이유는 ''혼'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무리 생각하고, 고민한다고 풀어지지 않습니다. 푸는 방법은 영이 혼보다 더 커져야 합니다. 영이 커지는 통로가 무엇이냐? 바로 '기도'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우리의 기도는 '혼'의 기도입니다. 그래서 자기 중심적이고, 오랜 시간 기도할 수 없습니다. '혼'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영'의 기도로 넘어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계지점을 넘어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시간'입니다. 혼의 기도를 넘어 영의 기도가 있습니다. 혼의 기도는 내가 기도를 이끌지만 영의 기도는 성령님이 기도를 이끌어가십니다. 그것을 함께 나누고 훈련하려고 합니다. 원래는 1시간 기도를 하려고 했으나 여러분들이 처음부터 포기할..

1시간 기도

'하나님께서 이제는 기도의 자리로 부르신다' 구원을 받아도 혼이 크면 영을 이기지 못한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의지 역시도 육신의 영향을 받았기에 결국 자기 방식대로 결정하고 선택한다. 혼이 영이 이기는 방법은 다름아닌 '기도'이다. 물론 다른 길도 있지만 가장 선명한 것은 바로 '기도'이다. 두려움과 불안함과 염려가 많은 분들이 있다. 이유는 '혼'이 크기 때문이다. 아무리 애를 쓰고 수고를 해도 결코 영이 '혼'을 이길 수 없다. 우리의 영에 성령님이 계시지만 우리의 혼과 육을 돌파할 수가 없다. 교회 가족들에게 1시간 기도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 이유는 처음 기도할 때는 '혼의 기도'로 시작하지만 마지막에 비로소 '영의 기도'가 시작된다. 우리의 혼과 육이 ..

1시간 아내기도회

아침에 갑자기 주신 마음.... 방학이니까 쉬어야 하지만 기도해야 하는 마음을 주셔서 나눴는데 함께 하시겠다고 하시니 마지못해 기도회를 준비해본다. 기도가 부담이 아니라 특권임을... 땅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늘의 이야기임을.... 혼의 기도를 넘어 영의 기도가 있음을... 내가 이끄는 기도가 아니라 기도가 나를 이끄는 것임을... 모두가 다같이 경험하게 되기를 구한다. 훈련이 될수록 2시간 기도회.. 3시간 기도회.. 이렇게 풀어져가기를 기대해본다..!!

[퍼옴-박진영의 사회심리학] 생각에 대해 '생각'해야 안 우울하다

사람 마음의 신기한 점이라면 우리는 자신의 생각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우울하고 슬프고 나는 하등 쓸모 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이것을 있는 그대로의 현실인 양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절망에 빠져들 수도 있지만 “정말 그럴까. 내 생각이 과연 맞을까” 하고 의심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내가 쓸모 없는 존재인 것이 아니라 요즘 친구들을 만난지 오래 되어서 외로운 것은 아닌지, 스트레스가 많아서 잔뜩 지쳐있는 것은 아닌지, 주변 환경이 유난히 혹독한 것은 아닌지 원래 비교하기 좋아하는 인간의 본성이 오늘따라 시끄러운 것은 아닌지,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배가 고파서 기분이 나쁜 것은 아닌지 등등 우리는 우리 자신의 느낌과 생각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따져보고 분석할 줄 안다. 이렇게 자..

영혼몸 by 앤드류 워맥

22. 이미 우리의 영 안에 완전한 상태로 존재합니다. 바로 이 순가 내 영은 영원한 천국에서의 모습만큼 완벽하고 완전합니다. 22. 거듭난 이후의 신앙생활은 새롭게 하는 것과 풀어놓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28. 혼이 영에 동의하면 하나님의 생명이 물리적인 몸에 나타납니다. 그 결과 치유와 자유함, 기름부으심과 승리, 능력과 기쁨, 형통과 번영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제부터 신아앵활은 하나님께 얻어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 아네 주신 것을 풀어내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35. 믿음이 역사하려면 그리스도 안에서 내 안에 있는 선한 것들을 먼저 인식하고, 믿고, 인정해야만 합니다. 43. 지금 나에게 평강이 없는 이유는 그 상황이나 그 사람 때문이 아닙니다. 다..

자기 정체성을 되짚어보면서

정체성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은 내 자신을 찾아가면 갈수록 내 자신이 침체된다는 점이다. 왜 그럴까? Doing의 문제가 Being의 문제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계속 내 자신을 살펴보면 너무 잘못된 내 행동(Doing)을 보게 된다. 깨어진 자기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왔기에 내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너무 상처를 주고 산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여기서 멈추면 되는데 존재(Being)의 문제로 화살을 돌린다. Doing이 잘못되면 죄책감을 만들고, Being이 잘못되면 수치심을 만든다. 내 삶을 돌아보면 나의 잘못된 행동을 통하여 죄책감이 생긴다. 죄책감은 잘못된 행동에 대한 감정이기에 회개하거나 사과하면 된다. 그런데 거기에서 머물지 않고 잘못된 존재까지 가게 되면 수치심이 생긴다. 수치..

[김태형의 디자인 싱킹] '생각에 대한 생각', 메타인지와 디자인 싱킹

자기 정체성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결국 그것도 메타인지가 되어야 함을 깨닫는다. 내 생각을 생각하지 않으면 결국 자기 본능과 죄된 습관에 끌려다니며 살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내가 죄인이라고 하는 것도 메타인지이다. 내 자신을 볼 수 있는 시선. 내 자신을 넘어 내 자신을 보는 것! 아마도 이것이 참 쉽지 않은 듯 하다.. 어려운 문제로 좌절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 그리고 왜 그렇게 느끼게 됐는지 생각하고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고 실행해본 경험도 있는가. 만약 그런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메타인지(Metacognition)'를 성공적으로 사용해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이후 인공지능(AI)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최근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만의 능력으로 메타인지가 떠오르고..

정체성에는 '헌신'이 담긴다

정체성에는 '헌신'이 담긴다. 정체성은 지난 시간을 통해 형성되지만, 정체성이 만들어지고 나면 바로 그 정체성에 자기 자신을 '헌신'한다. '헌신'하다고 생각하지도 못하지만.... 또한 헌신을 통하여 나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된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왜 저런 행동을 할까? 왜 저런 사람을 만날까? 왜 저런 선택과 결정을 할까? 결국 자기 정체성에 대한 '헌신이며, 그 '헌신'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게 된다. 자기 자신을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이 쓸모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선택과 결정을 한다. 자기 자신이 '버림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버림당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을 만난다. 자기 자신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을 한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수치심과 죄책감

죄책감은 수치심과 가장 자주 혼돈되는 단어다. 수치심을 통해 자신이나 타인의 행동을 바꾸려는 많은 시도는 수치심과 죄책감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죄책감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긍종적인 동기인 반면 수치심은 더 나쁜 행동을 부추기거나 아예 아무 것도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 죄책감과 수치심은 둘 다 자기평가에 대한 감정이다. 그렇지만 공통점은 여기서 끝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수치심과 죄책감의 차이가 '나는 나쁘다(수치심)와 '나는 나쁜 짓을 했다'(죄책감)라는 데에 동의한다. 수치심은 '존재'의 문제지만 죄책감은 '행동'의 문제다. 수치심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죄책감은 내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 수치심 권하는 사회, 브레네 브라운, 가나출판사, p.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