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사역이 마무리가 되면
내 마음은 이미 2026년을 향한다.
올 한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있었고,
그 은혜를 기초로 내년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된다.
돌아보면 늘 나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하지만 돌아보면 내 생각을 넘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풀어지고 드러나는 것을 본다.
그러기에 주어지는 흐름을 믿음으로 따라간다.
몇 가지 큰 방향들을 고민하고 있다.
첫째, 드림스타를 더욱 체계화 하는 것이다.
올 한해 드림스타에 참 많은 은혜를 주셨다.
많은 아이들을 보내주셨고,
또한 여름 행사에 부모들이 자녀들을 보내 참석시켰다.
교회의 방향에 부모들이 함께 가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내년에는 드림스타를 더욱 체계화하려고 한다.
바로 이것이 꿈꾸는교회의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는 것이기도 하다.
둘째, 교역자의 성장이다.
교역자들은 기본적으로 2년마다 교회를 옮기지만
우리 교회 교역자들은 비교적 오래 사역한다.
목사님 한 분은 6년,
전도사님 한 분은 4년,
두 분 전도사님은 2년
교역자님들과 사역 시작할 때 계약한 것이 있기에
내년에도 우리 교회에서 동일하게 사역할 예정이다.
그러기에 사역의 지경을 넓혀주는 것이
담임목사의 역할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교역자들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사역의 영역을 조정할 예정이다.
2026년 꿈꾸는교회는
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갈지 기대가 된다.
물론 그 모습은 늘 나의 생각을 넘어선다!
또 은혜를 구하며 한걸음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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