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하면서 깨닫는 것은
반드시 나중된 자가 먼저 된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
하나님께서 목회자를 통해서 주시는 교회의 흐름이 있다.
그 흐름을 따라가면 쉽게 성장한다.
그 흐름을 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경험하고 배워간다.
그런데 교회생활을 오래하게 되면
자신이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교회의 흐름을 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흐름대로 간다.
그런데 나중에 온 사람들이 그 흐름을 타면서
먼저 된 사람들을 앞서기 시작한다.
자신들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변화되는 자리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은 다르다.
바로 여기에서 격차가 생기고 여기에서 갈등이 생긴다.
그러면서 교회의 중심축이 옮겨가게 된다.
요즘 우리 교회에서 조금씩 그런 모습이 보인다.
교역자들도 마찬가지이다.
담임목사는 계속 변화하고 성장한다.
그래서 우리 교역자들에게 담임목사의 흐름을 계속 따라오라고 한다.
그 흐름을 놓치는 순간
교역자는 자신만의 길을 가게 되고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게 된다.
내가 서 있는 공동체의 흐름이 있다.
그 흐름을 따라가라.
그러면 쉽다!
그러면 성장한다!
그래서 결론은
지금의 시간은 아침예배와 말씀묵상이다!!!

'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 > 꿈꾸는 마음과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사역을 마무리하고 떠나면서 (2) | 2025.03.20 |
---|---|
목회자로서 누리는 축복... (5) | 2025.03.04 |
하나님 나라는 제 3의 길이다 (2) | 2025.02.26 |
지금 시대에 하나님 나라를 살아간다는 것! (2) | 2025.02.21 |
교회에서 리더로 세워진다는 것 (0) | 2025.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