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우리 교회 가족들이 묻는다.
"목사님은 지금 정치적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왜 아무런 이야기를 안하세요?"
의견이 왜 없겠느냐? 당연히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현하지 않는 이유는
그 의견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프레임이 다르기 때문이다.
지금 시대의 프레임은 진보, 보수밖에 없다.
물론 진정한 의미의 진보와 보수도 아니지만;;;;
지금 한국사회는 두 가지 밖에 볼 눈이 없다.
그리고 다른 것을 이야기해도
결국 둘 중 하나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기 때문이다.
지금 시대의 언어로 제 3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다.
진보와 보수라는 관점만을 가진 사람들은
제 3의 길을 모른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그러다보니 각자의 방식으로 판단한다.
또한 자기가 듣고 싶은 내용만으로 이야기를 한다.
그것은 교회 성도들도 마찬가지이다.
교회를 다녀도
하나님 나라라는 관점이 없기에
결국 사회적 관점인 보수, 진보로
교회를 보고, 목회자를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본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도
말씀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통해 말씀을 본다.
그런 사람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그러기에 나에게 '진보냐, 보수냐' 묻지 마시라 !
둘 다 아니다.
나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ㅎㅎ물론 이렇게 말해도
그래서 어느 쪽이냐?' 물으리라.
보는 것이 두 가지 밖에 없으니.... ㅎㅎㅎㅎ
내가 언급하지 않는 이유이다

'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 > 꿈꾸는 마음과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시대에 하나님 나라를 살아간다는 것! (2) | 2025.02.21 |
---|---|
교회에서 리더로 세워진다는 것 (0) | 2025.02.11 |
아내의 신앙이 가정의 신앙을 결정한다 (0) | 2025.02.03 |
공항의 설렘과 책 한권 (1) | 2025.01.29 |
할 수 있는 부탁과 하지 말아야 할 부탁 (0) | 2025.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