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이 군대 말년 쯤 이런 이야기를 했다.
"아마 제대하면 군적금을 받는데,
1,000만원을 교회에 헌금하고 싶어요"
그냥 웃으면서 들었다.
기특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주신 마음 있어서 그런다고 하니까...
지난 주 금요일에 아들이
군적금의 반인 1,000만원을 보내며
교회에 헌금을 했다.
진짜로....
참 여러가지 마음과 생각이 들었다.
처음 가져본 큰 돈인데
얼마나 갖고 싶었을까...
한 편으로는 짠하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고맙기도 했다.
아마 아들도 알고 있으리라.
하나님께 내어드렸을 때
하나님이 갚으시는 경험이 있기에
그냥 그런 생각을 한다.
하나님이 이 아들에게 복을 주실 수 밖에 없겠다.
이 아들에게 주신 복이 풀어질 수 밖에 없겠다.
왜냐하면 늘 자신을 넘어서는 선택을 하니까...
내가 아들 나이 때는 뭐 했나 싶다.
참 그러네....
어느새 커 버린 아들...
아니 아빠를 훨씬 뛰어넘은 아들....
이제는 내가 아들에게 배워야 할 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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