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사랑하는 가족 132

결혼 21주년을 맞이하며...

오늘은 아내와 결혼한지 만 21년이 되는 날...결혼 처음에 약속한 것처럼21송이 장미꽃과 21년에 해당되는 금일봉(?)과 케익을 준비했다.그런데 이번에는 누군가 이 시간을 준비해주셨다.내가 해야 할 것을 이 분들이 준비해주셔서나는 그냥 묻어갔다...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ㅠㅠ감사합니다!앞으로 귀한 가정으로 잘 세워지도록 옆에서 기도하겠습니다.

아들을 군대보내며

종훈이가 군대를 갔다 ! 온 가족이 모두 총출동 했다. 어느덧 커서 부모를 떠나는 시간. 2월에 한 번 떠나보내서 그런지 이번에는 괜찮았다! 사실 입소식이 너무 정신없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했다! 가는 아들을 안고 짧게 기도해줬다. 떠나보내는 것.. 그것이 부모의 역할이리라... 너무 잘 키웠나보다! 우리 부모님도 이런 마음이셨구나 싶다.... 손주를 보내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니 더하다! 멋진 아들아! 한 댤 후에 보자구나!!

봄바람과 함께 산책을....

암사동으로 이전한 후 너무 바쁘기도 하고 마음에 여유가 없다보니 산책를 하면서 거닐지도 못했다. 명절연휴이지만 교회에 나가려다 서울근교로 발길을 돌렸다. 아내와 아들괴 함께 산책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참 좋다. 나도 모르게 주어지는 부담감을 인식하고 그 부분을 풀어내야 하는 것이 앞으로 하야 할 가장 큰 일이리라... 하나님 저리에 있지 않도록....! @과천 서울랜드

그냥 가게 된 곳 @Incheon

늘 늦은 시간에 퇴근하기에 일상이 없지만 시간이 나면 가족들과 함께 하려고 한다. 나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곳, 인천! 종훈이 때문에 가게 되었는데, 여기 저기 살펴보면서 참 재미있었다. 봄날 같은 날씨... 여기저기 많은 볼거리.... 맛있는 음식.... 역사가 담긴 장소.... 그냥 하루를 즐기고 누리고 온 날! 바로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