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사랑하는 가족 136

서현이 고등학교 졸업식

서현이가 독수리 기독학교를 졸업했다.종훈이를 독수리기독학교를 보내다보니서현이는 자연스럽게 오빠를 따라 학교에 입학했다.어쩌면 서현이는 일반학교가 더 맞지 않았을까 생각한다.자기 일을 정확하게 알아서 잘하는 아이이기에....하지만 서현이를 위해서 대안학교를 선택했다.덕분에 서현이는 첫 해 무지 힘들어했다.하지만 그 시간들을 지나면서 서현이는 성장했다.특히 고 2-3의 시간은 철저한 믿음의 시간이었다.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치열하게 공부하며 바로 그 시간이 홀로 하나님 앞에 서는 시간이었다.교장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거북이'처럼 자신의 걸음을 한걸음씩 걸어갔다.그 치열한 믿음의 싸움을 걸어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부모로서는 더 마음 아팠다.시험을 치루는 마지막 달,그리고 원서를 넣으려고 하면서서현이가 참 많..

서현이의 첫 스마트폰

서현이에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6년만에 핸드폰이 생겼다!그리고  스마트폰은 서현이에게 처음이다.우리 조카들이 고등학교 졸업할 때내가 노트북을 하나씩 졸업선물로 사줬고,이제는 조카들이 종훈, 서현이에게 사준다.핸드폰은 성민, 성준이가 함께 식사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며가로수길 애플샵에 가서 사줬다.조카들에게 참 고마웠다.어느새 우리 세대보다 이렇게 잘 커줘서...!!서현이는 참 좋겠다~!!근데 아직은 학교에서 허락되지 않아월요일부터 사용가능하다고...^^근데 내가 설렌다~ 좋겠다~!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사랑하는 딸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서현이와 함께 가족식사!지난 시간 치열한 믿음의 싸움을 한 서현이...그 과정 하나하나를 지켜보며,그 걸음을 알기에 참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다.기독교대안학교를 다니기에중학교 1학년부터 지금까지 학원도 다니지 않고혼자 공부하고, 인강 들으며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면서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속상하기도 했다.중간마다 서현이의 고민은결국 영적인 고민이었고,이 시간을 통해 한 움큼씩 신앙은 성장했다.믿음의 싸움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준서현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어찌 되었든 수고했고, 애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