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푯대를 향하여 ..... 달려가노라" (빌 3:12-14)
교회는 은혜를 기억하는 공동체이다.
'그 분께 붙들린 것'
바로 그것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감격하는 것이다.
교회의 모든 것..예배, 기도, 봉사, 헌금...
이 모든 것은 바로 이 은혜에 대한 반응이다.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애를 쓴다해도
바로 '그 분께 붙들린 것' 그것보다 앞설 수 없다.
그러기에 교회 공동체는 눈물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교회는 은혜만을 기억하는 공동체이다.
은혜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지면 다른 것이 드러난다.
나의 자랑..나의 성취...나의 헌신...
교회는 은혜를 기억하는 공동체이면서
동시에 은혜만을 기억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바로 그것을 향한 치열함이 교회공동체 가운데 있어야 한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드러나게 하려는 치열함!
첫 예배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나 창립예배를 드린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되었고...
그러면서 다시금 본질 앞에 서게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을 고민하게 된다.
하나님!
꿈꾸는교회가 은혜를 기억하는 교회공동체 !
은혜만을 기억하는 교회공동체 되게 하소서 !
- 3월 13일 드림시티 '교회' 묵상을 마무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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