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복음나눔이 2번 있었습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다른 교회 분들인데 오늘 공부를 마쳤고, 두번째 시간에는 교회를 처음 다니는 분인데 새신자 복음나눔(Pre STEP) 2과 공부였습니다. 첫번째 공부를 하면서 든 마음은 복음 앞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나이스한 내 모습'이라는 겁니다. 잘 사는 것 같고... 문제 없는 것 같고.... 교회생활 잘하는 것 같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박수받고 인정받고... 공부를 마무리하면서 그 중에 한 분의 말이 여전히 마음에 남습니다. "제가 어디에서든 인정받고 박수받고 칭찬을 받는데...." 공부가 마무리가 되면서도 여전히 그 분의 마음에 '하나님'은 안 계시는 겁니다. 참 속상했지만 그것 역시도 제가 책임질 영역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