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씻지도 않고 매일성경 말씀묵상을 한다. 어느새 그것이 내 습관이 되었고, 삶의 패턴이 되었다. 예전에는 핸드폰을 들고 화장실로 가서 거기에서 최소 20-30분을 보내고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그게 습관이라 ㅠㅠㅠ 그러다보니 말씀묵상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고.... 교회에 오면 당장 해야 할 것,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기에 하나님 앞에 머무르지 못하고.... 그러면 결국 내 지나온 습관대로 반응하게 되고.... 그 삶이 반복되었다. 말씀묵상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깨닫는게 있다. 말씀은 우리를 살아내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마음에 담은 것이 보이며 마음에 담은 것이 생각난다. 결국 내 마음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가 내 삶을 결정한다. 정말 답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