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예배드리면서 든 생각 ]
코로나로 인해 계속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
온라인 예배에 집중하다보니
중요한 것을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배 드리는 것'이 아니라
'방송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배하는 이 자리가 아니라
어떻게 보일지를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있음을....
이러다가 어느 순간에 무너져 버릴 수 있음을....
계속 이런 시간이 지속되면
코로나가 정돈되어도
교회는 생명력을 잃어버릴 것이다.....
아니... 내가 생명력을 잃어버릴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제일 큰 문제이리라...,
'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 > 꿈꾸는 마음과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를 함께 하시지요!! (0) | 2020.10.16 |
---|---|
강서 쪽에 예배당을 공유하실 교회가 있을까요? (0) | 2020.10.05 |
여백을 찾는 습관 (0) | 2020.10.03 |
아무도 없는 교회에서 기도하며 (0) | 2020.09.30 |
"나는 믿네" 안중현 (0) | 2020.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