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학교에서 '가족기도회'를 하면서 부른 찬양 !
"나는 믿네"
무척이나 마음 깊이 다가왔다.
내게 허락하신 시련을 통해
Every trials the Lord has allowed me go through
나의 믿음 더욱 강하게 자라나고
has strengthen me to grow in my faith ever more
험한 산과 골짜기 지나는 동안
Mountains, valleys, deserts and seas in my way
주께 더 가까이 나를 이끄시네
have brought me ever closer to my Lord.
내가 겪는 시험이 어렵고 힘겨워도
Though the trials might seem hard and terrifying
내 주님보다 크지 않네
yet My God is much greater than them all
내 앞의 바다가 갈라지지 않으면
If God doesn’t part the water before me
주가 나로 바다 위 걷게 하리
He would let me safely walk on the sea
나는 믿네
I do believe
주의 능력으로 내 삶 새롭게 되리
in His power I’ll be renewed thru the trials here
나는 믿네
I do believe
주의 능력으로 담대히 나아가리라
in His power I will boldly march onward
주와 함께 싸워 승리하리라
The Lord has won the victory for the battle we are to fight
날마다 믿음으로 나 살아가리
So we declare victory by faith every day.
목회를 하면서 가장 큰 기쁨은
성도들이 '믿음의 길'을 걸어갈 때이다.
반대로 가장 답답할 때는
성도들이 '이성의 길'을 걸어갈 때이다.
물론 그것 역시도 과정임을 안다.
이런 과정을 걸어가면서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고,
버거움과 지침을 경험하고,
자신의 무너짐을 경험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과 이성으로 살아가면
믿음이 자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힘'이 든다.
더 고집스러워진다.
왜 그럴까? 죽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살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죽는 것이다.
기독교신앙은 사는 것이 아니라 죽는것이다.
죽어야 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믿음으로 살아가는 영적 경험을 해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풀어질 때
내 삶에서 풀어지는 영적경험을 해야 한다,.
그 경험이 없이 그 수준을 넘어가지 못한다.
그러기에 사막으로 가야하고,
그러기에 광야로 가야한다.
우리 성도들이 그런 과정을 통해 믿음이 성장해야 하는데
그런 길을 갈 수 있을까? ㅎㅎㅎ
결국 그것도 내 잘못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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