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시간을 내서 복음을 나눴고, 요즘은 시간을 내서 치유를 나눈다. 특별히 내가 하는 것은 없지만 꽤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물론 시간도... 치유를 하면서 배우는 것은 결국 마음이 새롭게 되는 것이다. 몸이 치유가 되어도 우리는 결국 죽는다. 이 땅을 사는 동안 계속 아프다. 그렇다면 지금의 치유가 무슨 의미가 있나? 다름아닌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험할 때 지금의 시간을 살아낼 수 있다. 치유의 시간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기에 지금 앞에 있는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심을... 하나님이 나를 만지고 계심을...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내가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고 있음을... 고난이 고난인 이유는 홀로 이 길을 간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