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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프면 병원에 간다!

예전에는 시간을 내서 복음을 나눴고, 요즘은 시간을 내서 치유를 나눈다. 특별히 내가 하는 것은 없지만 꽤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물론 시간도... 치유를 하면서 배우는 것은 결국 마음이 새롭게 되는 것이다. 몸이 치유가 되어도 우리는 결국 죽는다. 이 땅을 사는 동안 계속 아프다. 그렇다면 지금의 치유가 무슨 의미가 있나? 다름아닌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험할 때 지금의 시간을 살아낼 수 있다. 치유의 시간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기에 지금 앞에 있는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심을... 하나님이 나를 만지고 계심을...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내가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고 있음을... 고난이 고난인 이유는 홀로 이 길을 간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묵상] 레위기 14:1-20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새는 들에 놓을지며 생명의 하나님, 회복의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회복시키시고, 생명을 주신다. 자유케 된 것을 내 삶으로 구체적으로 풀어내고 표현하기 원하신다. 머리가 아니라 삶으로...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추상적인 개념으로만 머리에 가지고 있을 때가 많다. 회복이 내 삶으로 드러내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이 회복시키신 것을 감사하며 표현하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의 회복을 위해 함께 풀어내기 더 깊은 묵상으로 나병에서 회복된 사람이 드리는 규정이다. 하나님은 그들이 회복되었음을 구체적인 제사와 의식으로 보여주신다. 자유케되었음을... 회복되었음을... ..

[묵상] 레위기 13:40-59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거룩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가 맞지 않음을 알기 원하신다. 내가 틀릴 수도 있음을 알기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가 맞다고 우기기도 하고, 틀린 것을 인정하기 싫어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을 주목하며, 다른 이들을 주목하기 다른 사람 - 틀린 것을 그대로 인정하기, 상대의 말을 듣기 더 깊은 묵상으로 나병이 걸리면 스스로가 나병환자임을 알려야 한다. 그런데 그것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을 살리기 위함이다. 내가 나병임을 알리면 주변을 살릴 수 있다. 내가 죄인임을 알면 주변이 숨을 쉬기 시작한다. 내가 답이 없음을 알 때 그 때 비로소 하나님을 바라보게 ..

3rd - Mon of Lent / 17 "죽음의 굴레와 복음의 드라마"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눅 24:35) 종교개혁자들의 강조점 1. 우리는 죽음의 속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 구원받았습니다. 3. 거듭난 우리는 감사함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맞다! 이것이 복음의 내용이다. 1번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래야 복음이 우리 삶의 진정한 복음으로 다가온다. 내가 매여 있는 존재라는 것! 내가 붙들려 있는 존재라는 것! 그리고 복음은 그것을 끊어내신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믿음으로 한걸음을 내딛는 것임을... 하늘의 신령한 모든 것은 우리에게 모두 주셨다. 바로 그것을 믿음으로 기다리는 것! 그리고 그것을 누리는 것! 주님! 이미 자유케하심을 믿으며 한걸음 내딛게 하옵소서. ..

꿈꾸는교회 THE DREAM@E. Point 첫 예배

어제 첫 예배를 주의 은혜로 잘 드렸습니다. 동부지역 우리 교회 가족들이 오시고, 외부 손님들도 와 주셨습니다. 화분도 보내주셔서 학교가 아름다워졌습니다. 돌아보면 복음 나눌 때 제일 행복했습니다! 이 곳에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규모가 줄어야 행정이 줄고, 그래야 본질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혹시 강동, 구리, 미사 쪽으로 방황하는 인생들 계시면 소개시켜주세요! 복음을 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레위기 13:18-39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거룩하신 하나님 -> 우리가 정결하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가 정결하며 거룩하기 원하신다. 결국 그것은 내 자신을 위함이다. 다른 것들로부터 나를 지키시며 나를 통해 그 복이 흘러가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생각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있는지... 내 주변에 필요없는 것들을 정리하고 있는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필요없는 것들을 정리하기 다른 사람 - 내 마음의 중심과 의도를 살피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너무 쪼잔하시다. 집안 곳곳의 곰팡이, 세균 하나하나를 살피신다. 왜 일까? 정결하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거룩하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들로 살아가는 삶을 ..

퍼즐 한 조각

이 퍼즐은 2014년 꿈꾸는교회 첫 수련회할 때 참가자들이 하나씩 나눠갖고 뒷면에 '5년 후의 모습'을 기도하며 적어둔 것이다. 생각나서 찾아보니 이렇게 적혀 있었다. "또 하나의 꿈꾸는 교회가 세워지는 것" 하나님은 이렇게 기억하시고 이뤄가신다. 물론 이런 방식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하나님은 참 신실하시다. 우리가 그러지 못할 때라도.... 시작과 끝은 언제나 우리 주님이시다. 2021.03.20 첫 예배드리기 전에 @꿈꾸는교회 THE DREAM@East Point

[묵상] 레위기 12:1-8

-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말씀구절은 어디인가?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나에게 하셨을까? 존중해줘야 할 사람들이 있음을.. 모든 것이 하나의 원칙으로 되지 않음을... 사람의 상황을 바라보기 원하심을... - 주신 말씀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응답은 무엇인가? 사람의 상황을 헤아리기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참 섬세하시다. 부정하기에 산모들이 성소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신다. 하지만 그것은 배려임을...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합법적인 배려임을.. 하나님의 부정하다고 하신 것은 사실 배려임을... 원칙이 중요하지만, 그 원칙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그 사람의 상황과 현실이 있다. 그것을 보는 눈이 필요함을.. 또한 그것에 ..

3rd - Fri of Lent / 15 "공허함의 처방전"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요 3:1-2) 이 세상에 만족이 있을까? 만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그렇게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러지 않은 듯 하다. 돈이 많으면 관계가 고프고... 관계가 좋은데 건강이 안 좋고... 성격은 좋은데 능력은 안 좋고... 참 하나님은 공평하다고 하실 수 밖에 없다. 안식주를 다녀와서 쉴 새 없이 달렸다. 달리고 싶어 달린 것이 아니라 달릴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 한 동안 계속 달려야 한다. 사순절 묵상을 하면 묻는다. "제대로 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