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하면서 고민하는 것은 '사람이 정말 변하는가?'이다. 이런 고민가운데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사람이 변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도대체 어떤 변화를 기대하는 것일까? 사람이 한 번에 변하는가? 어떤 기적을 기대하는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그가 살아온 삶의 방향과 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 번에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고 그 사람의 삶이 변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그 사람의 살아온 삶의 습관 때문이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해보면 그 사람의 '습관이 변한다'는 의미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패턴이 바뀌는 것이다. 구체적인 삶의 행동이 바뀌는 것이다. 그러기에 정말 변화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첫번째 모습은 배우려고 하는 것이다. 공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