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을 통해 하루를 살아가는 삶의 방향이 정해지면 그 다음은 '기도'하는 것이다. 그 방향을 향해 잘 걸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말씀과 기도는 분리되지 않는다. 기도의 방향은 말씀의 방향이 되며 말씀의 방향은 기도를 결정한다. 여기에서 한 가지 더 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상상하며 기도하기'이다. 오늘 주신 말씀의 방향대로 살아가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오늘 주신 말씀을 가지고 내가 하는 만남, 프로젝트, 일 가운데 그 방향대로, 진행되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이것은 말씀 때문에 '상상' 할 수 있다. 이것이 '기도'이다. 우리는 생각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생각은 내 머리의 활동이고, 상상은 다른 것이 내 안에 들어와야 가능하다. 그래서 생각하면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