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 781

말씀을 읽는 이유

예전에는 설교하기 위해서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루를 말씀으로 시작하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삶의 '방향'을 정해주기 때문입니다. 매일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납니다. 행복한 일, 감사한 일, 슬픈 일, 황당한 일, 어처구니 없는 일... 그건 이 땅에서 호흡하며 사는 동안 비슷할 겁니다. 그러기에 '방향'이 없으면 모든 것에 다 부딪치며 충돌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루의 '방향'이 정해지면 그 방향을 향해 가면 됩니다. 그리고 주어지는 사건과 상황들은 '툭'치고 지나가면 됩니다. '문제'는 푸는게 아니라 '지나가는' 겁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하나님 나라'를 살아갑니다!

무례한 크리스천은 없다!

교회를 잘 다니는 사람의 모습, 성당을 잘 다니는 사람의 모습, 절을 잘 다니면서 사람의 모습, 도를 닦는 사람의 모습, '내면'은 다르지만 '외면'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 그 과정을 통해 형성되는 '인간됨의 모습'은 비슷하다. 그래서.... 무례한 크리스천은 없다. 그냥 무례한 인간이다. 무례한 불자는 없다. 그냥 무례한 인간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산다는 것은 '인간됨'의 핵심이며 본질이기에..... 참 아름답고 멋진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다. 그 분처럼....

영락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며

​ 나의 처음 사역지^^ 아무 것도 모르고 열심만 있던 때.. 교육전도사가 주 5일 출근했던 때.... 교회에 있는 것이 너무 행복했던 때.... 아이들과 너무 행복하게 놀던 때... 여기서 아내를 만나 결혼을 했었고... 인도 견습선교사로 파송을 받았고... 다시 말씀을 전하러 오니 감회가 새롭다. 참 좋은 추억이 많은 곳..!!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너무나 많은 감사의 이유를 주셨음을 또 감사하며....

God will make a way

​ 예전에 섬기던 교회의 담당리더가 저에게 했던 말이 있었습니다. "고목사는 일 참 쉽게 해" 그 말을 칭찬으로 들었었는데 요즘에는 그게 '공급하심'이었구나 깨닫게 됩니다. 대안 중고등학교를 하나씩 고민하고 준비하면서 (사실 하나도 준비하지 않았음) 하나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해놓으셨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디선가 등장하는 사람... 어디선가 주어지는 재정... 어디선가 떠오르는 아이디어... 이제 7월부터 본격적인 준비와 모임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이미 준비해놓으셨네요! 다만 저는 그것을 '믿음으로' 취하면 되는 것이고!! 아예 처음부터 판을 새로짜고 있습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기존의 그림이 아예 없기 때문입니다. 더 나은 교육이 아니라 다른 교육을 ..

알아서 한 것이 아니다

​ 어떤 세미나에서 ‘포스트 크리스탠덤 시대의 사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나에게 강의를 부탁했었다. 그 주제에 대해 공부하다보니 우리 교회의 모습이었다. 알고 했던 게 아니라 그냥하고 있었는데 그게 지금 시대와 맞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기존의 것을 하나도 몰랐기에 가능했던 ㅠㅠㅠ 대안학교를 준비한다. 이미 수 없이 많은 걱정과 염려를 들었다. 교회를 개척할 때와 똑같은 느낌이다. 뭘 알아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한다.... 기존의 것을 하나도 모른다... 그래서 정말 무식하게 그림을 그린다.... 지금은 알고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가는 것이기에...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남을 갖는다. 많은 배움과 인사이트가 주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짦은 만남이 인생의 만남이 되기를..!!

캄보디아 푸른 하늘을 보며

​ 캄보디아에 도착해서 프놈펜 길거리를 걸어다니다가 16년전 인도 생각이 났다. 1년간 참 많은 추억이 담긴 인도.... 아내와의 신혼을 보낸 곳. 아무 것도 모르던 사람이 선교를 배워가던 곳. 인도에 간지 얼마 안되었을 때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얼마나 서울 생각이 나든지.... 그 때 아내가 했던 말이 있다. “2호선 타고 집에 가고 싶다” 그 말에 얼마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팠는지.. 선교지에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니 그 때 생각이 문득 났다...

하늘의 별보다 많은 하나님의 계획

​ 주일 예배를 마치면 제일 먼저 들어가는 곳이 자모실이다. 아기들을 보고 싶어서..... 어제는 2부 예배 후에 자모실 들어갔다가 너무 미안했다. 아빠, 엄마, 그리고 아기들까지. ㅠ 그 좁은 곳에서.... 사실 우리 교회는 하드웨어의 측면에서는 너무 불편하다. 장소도 좁고... 주차장도 좁고... 주중에 교회 오기도 쉽지 않고...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려는 분이 오기 쉽지 않은.... 그런데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하나님이 이런 마음 주신다. "염려하지말라고... 그 아이들은 함께함의 복을 누리게 될꺼라고.. 장소와 환경에 눌리지 않게 될꺼라고... 어떤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갖게 될꺼라고.... . . . . 바다의 모래알보다 많은... 하늘의 별보다 많은.... 하나님의 전략과 생각과 마음을 전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