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예배드리면서 든 생각 ] 코로나로 인해 계속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 온라인 예배에 집중하다보니 중요한 것을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배 드리는 것'이 아니라 '방송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배하는 이 자리가 아니라 어떻게 보일지를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있음을.... 이러다가 어느 순간에 무너져 버릴 수 있음을.... 계속 이런 시간이 지속되면 코로나가 정돈되어도 교회는 생명력을 잃어버릴 것이다..... 아니... 내가 생명력을 잃어버릴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제일 큰 문제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