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 799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

한 해를 시작하면서 해야 할 공부를 정한다. 2021년은 존재에 대한 공부인데 구체적으로 습관에 대한 영역이다. 혼자 책을 보고 정리하는대 달미가 카톡으로 이런게 있다고 이야기해줘서 내용을 보니 해보면 좋겠다 싶어서 바로 신청하고 수강에 들어갔다. 어쨌든 목표는 필요하니까 습괌코칭 1급 자격증을 목표로 하루에 2편씩 강의를 듣고, 숙제를 하고, 내 삶의 습관개임을 하고.... 그러면서 2급 자격증을 땄다. 이런 자격증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런데 기분이 참 좋다. 새로운 느낌이다^^ 나에게도 너무 좋고, 우리 성도들에게 더 좋은 것을 나눌 수 있어서 좋고.... 설날 이후부터는 복음으로 사는 삶의 습관에 관한 커리큘럼을 만들고, 2022년 초에는 그것을 책으로 내도록..!! 화이팅!!

2021 세대를 뛰어넘는 세미나

늘 과분한 자리에 불러주시고, 그 자리에서 사역들을 나누게 하신다. 또한 합동측 목사님들과 만나면서 그 분들 안에 있는 새로운 열정과 마음을 보게 된다. 그 자리에 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세대, 이념, 지역, 진영의 갈등을 뛰어넘어 새로운 교회 찾기 운동 세뛰세와 송창근 목사 세뛰세? 생소한 단어라고 느껴지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8년 동안 한국을 떠나 있었던 기자에게도 생소했다. ‘세대를 뛰어넘는 세미나’의 줄임말로 “세대와 지역, 진영을 뛰어넘는 새로운 교회의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는 가치를 표방하고 지난 2017년 시작된 ‘새로운 교..

[기독공보 목양칼럼] 여전히 꿈을 꾸는 이유

http://m.pckworld.com/article.php?aid=8803833354 여전히 꿈을 꾸는 이유 몇 년 전 우리 교회 권사님께서 친구 남편이 '암'으로 입원했다고 병원 심방을 요청하셨다. 일정을 정하고 병원심방을 갔는데, 병실에 들어가는… m.pckworld.com 몇 년 전 우리 교회 권사님께서 친구 남편이 '암'으로 입원했다고 병원 심방을 요청하셨다. 일정을 정하고 병원심방을 갔는데, 병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남편분은 고개를 돌리고 나를 쳐다보지도 않으셨다. "아버님, 안녕하세요. 저는 고형욱 목사입니다" 그랬더니 대뜸 하시는 말씀 "필요 없어. 나는 예수 안 믿어. 교회 안 다녀…" "아버님, 교회 다니라고 온 거 아니에요. 예수 믿으라고 온 거 아니에요" "안 다녀, 안 믿어. 더 ..

다시 반복하지 않으려면

이 땅에서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문제'와 함께 사는 것이다. 그 문제와 치열하게 싸우면서 성장하고 성숙하게 된다. 나의 문제는 '삶의 패턴'에서 나온다. 다시 말하면 습관이다. 그러기에 한 번 시작된 문제는 '반복'이 된다. 지금 나타난 문제는 아마도 과거에 여러번 나타났을 것이다. 그러기에 중요한 것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당사자가 풀어가야 한다. 회피하고 외면하게 되면 결국 그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고, 그 문제가 그 사람의 삶을 다시 발목 잡는다. 지금 내 앞에 있는 복잡한 문제를 풀어가려고 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당사자가 푸는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실수할 수 있고, 잘못할 수 있다. 그게 인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복하면 안된다. 다른 노력이 아니라..

주일날 목회자는 예배하면서 쉼을 가질 수 있을까?

지난 주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너무 진이 빠져서 바로 쓰러져서 잠시 잠이 들었다. 온라인으로 드려지는 예배이기에 더 많은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이고, 보이지 않는 대상을 향해 말씀을 전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일날 계속 내 안에 맴도는 생각이 있었다. "주일날 목회자는 쉴 수 없는 것일까?" 지금까지 생각은 목회자는 주일까지 일하고, 월요일에 쉰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주일은 하나님의 날인데, 내가 왜 바빠야 하고, 내가 왜 힘들어야 하는지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내가 너무 힘을 주고 있음을... 내가 너무 붙들려 있음을.... 주의 날이 아니라 나의 날이 되게 하려고 했음을 깨달았다. 주일은 나..

루틴과 일상을 계획하는 것

요즘에 훈련하는 것은 기상해서 1시간 루틴과 잠들기 전 1시간 30분 루틴이다. 두 가지는 고정을 하고, 진행한다. 비교적 자연스럽게 훈련이 되고 익숙해진다. 그리고 이것을 기초로 한 주 계획을 세우고, 전 날 밤에 다음 날 일정을 계획한다. 오늘은 참 만족스러운 날이었다. 말씀에 응답하면서도 조급하지 않았고... 주어진 것들을 하나씩 할 수 있었다. 하나하나 진행되다보니 그렇게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다. 삶을 디자인하는 것은 참 중요한 듯 하다. 내 머리로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가치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거기에 맞는 것들을 정리하는 것은 필요하다. 계획되지 않은 시간은 소비된다. 버려진다. 그리고 내 마음에서 기억도 되지 않는다. 삶을 정돈하고, 방향에 맞춰가는 것을 하나씩 배워간다. 오늘은..

목회자로 살아가는 것

어제 주일 말씀을 나누면서 목회자로 사는 것은 '정말 치열함이 있어야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교회가 세상의 조직과 다른 것은 '기초'이다. 세상의 모든 조직의 기초는 '이익'이지만 교회의 기초는 '복음'이다. 그러기에 세상에서 열심을 내면 자기 손에 돌아오는 '이익'이 있다. 하지만 교회에서 열심을 낸다고 '이익'은 없다. 그런데 '이익'이 없는 그 자리에서 주어지는 최고의 특권은 '나'라는 존재의 변화이다. '교회'가 아니고는 내 존재를 훈련시켜줄 곳이 없다. 그런데 목회자들에게는 교회 역시도 일터이다. 그 말은 존재를 변화시켜줄 곳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만큼 하나님 앞에서 더 치열하게 살아내지 않으면 더 무너지기 쉽고, 더 탐욕스러워질 수 있음을...... 그래서 더 내 마음과 생각을 되짚어봐..

[ 코로나 이후의 목회환경 변화 2 ]

Keyword "새로운 패턴의 경험" 코로나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도 마음은 2020년 2월에 머무르고 있었다. 원래대로 다시 돌아가면 되기에...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모든 조치를 진행했다. 그런데 11,12월로 지나면서 코로나가 종결이 되어도 코로나 이전으로 완벽히 돌아가지는 않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왜냐하면 새로운 패턴의 삶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물론 많은 부분 이전으로 돌아가겠지만 새로운 패턴의 삶을 경험했기에 그 삶이 점점 우리 삶 가운데 침투할 것이다. 코로나가 끝나면 대부분의 교회와 목회자는 이전으로 돌아갈 생각을 한다. 우리 삶에 침투해오는 새로운 패턴의 삶과 싸우면서 다시 교회 중심으로 모을 것이고, 다시 교회 중심으로 사역을 진행할 것이다. 결코 이기지 못할 싸움을 또 하게 된다.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