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는 하나님을 대하지만
동시에 사람을 대한다.
그래서 사람에 대한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때로는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서
다 알지만 모르는 척 하는 것이고,
때로는 모든 비난을 감수하는 것이기도 하다.
변명을 하고 싶을 때도 있고,
설명을 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목회자는 그것을 감수하는 것이다.
그게 목회자이기에....
점점 변화하는 것은
나에 대한 관심에서
상대에 대한 관심으로 달라지는 것이다.
떠나보내면서도 안타까움이 있다.
떠나보내면서도 아픔에 있다.
잘 살아주기를...
잘 살아내기를...
더 멋지게 살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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