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교회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참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런 모든 시간을 지나면서 하나님은 자신을 더 깊이 알려주시고 이끌어오셨다. 물론 그것도 내 선택이 아니라 이끄심이었다. 돌아보면 그 모든 시간은 하나님이 이미 나에게 주셨다. 다만 그것이 내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었기에 하나님의 때에 그것을 이뤄가신 것이다. 하나님의 만지심, 즉 치유를 배울 때도 치유 자체가 목적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가게 하시고, 하나님 창조하신 인간의 몸에 대해 공부하게 하셨다. 작년 말부터 시작했지만 나의 믿음의 한계는 언제나 존재했고,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을 우습게 무너뜨리셨다. 그리고 내 상식을 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신다. 이번 주는 선포만으로도 그 자리에서 치유가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