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하면서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공적인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개인적인 것이다.
공적인 것은
꿈꾸는교회를 Point로 나누는 것이며,
거기에 맞는 목회자를 준비하는 것이다.
함께 복음의 비전을 공유하고 나누지만
그 사람만의 색깔과 목회적 방향을 존중하며 만들어가는 것이다.
개인이 개척하는 시대는 끝났다.
교회가 교회를 개척해야 한다.
그래야 생존이 아니라 비전이라는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참 어려운 것은 목회자이다.
시대가 그런 것인지
'부르심' 받은 목회자를 찾는 것이 참 어렵다.
마치 회사생활하듯이 사역을 하기에
자기에게 주어진 것만 감당하려고 한다.
목회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교회의 방향을 나누고,
또한 거기에서 자신의 색깔을 객관화하고
그것을 어떻게 목회가운데 적용할지 나눈다.
그리고 앞으로의 그림을 함께 그려간다.
사적인 것은
제주도에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쉼과 훈련을 제공하는 선교센터를 세워서
꿈꾸는교회 사역 20년이 되는 해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이제 8년 6개월이 되었으니 아직 멀었다.
하지만 조금씩 훈련센터를 위한 재정을 적립하고 있다.
그래서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하나님이 알려주시고 만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신다.
내가 준비되어야 나눌 수 있는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만남과 교육, 훈련을 향해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간다.
또한 그것을 교재화하고 체계화하는 작업을 한다.
세부적인 것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큰 방향은 이렇다.
여기에 하나씩 하나씩 삶의 방향을 맞춘다.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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