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203

'온라인 복음나눔 STEP 1'을 진행하면서

교역자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성도들은 온라인에 이미 너무 익숙해져 있는데 정작 우리는 온라인 예배를 드려본 적이 없음을 알았다. 그러기에 그 흐름에 둔할 수 밖에 없음을.... 아마도 코로나 이후는 이런 목회자들의 경험부재가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나도 온라인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온라인으로 복음나눔 1단계'를 진행하려고 한다. 우리 교회는 처음 오면 복음나눔 Pre STEP과 성경알아가기를 배우고, 1년이 지나 배우는 것이 '복음나눔 STEP 1'이다. 오프라인으로 해야 된다고 여전히 마음으로 생각하지만 온라인에서도 하나님은 일하시니 그 고백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코로나 이후에도 온라인예배는 지속될텐데 정작 목회자들이 제대로 드려본 적이 없으니 다음 걸음..

[묵상] 누가복음 6:1-11

예수님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공의의 하나님 -> 변호하고 보호해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에게 공의는 변호하고 보호해주시는 것임을.....)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변호하고 보호해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바리새인과 서기관 같은 것은 아닐끼? 본질적인 것보다는 형식에 치우쳐 있는 것은 아닐까? 그들의 회복보다는 내 규칙이 더 중요한 것은 아닐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가 나를 변호하고 보호해주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을 변호하고 보호하고 응원해주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모습으로 나를 변호하며 보호해주실까? 제자들이 안식일에 부주의한 일을 한다. 아마도 예수님과 다니면서 경솔(?)하게 된 것이 아닐까? 안식일..

루틴과 일상을 계획하는 것

요즘에 훈련하는 것은 기상해서 1시간 루틴과 잠들기 전 1시간 30분 루틴이다. 두 가지는 고정을 하고, 진행한다. 비교적 자연스럽게 훈련이 되고 익숙해진다. 그리고 이것을 기초로 한 주 계획을 세우고, 전 날 밤에 다음 날 일정을 계획한다. 오늘은 참 만족스러운 날이었다. 말씀에 응답하면서도 조급하지 않았고... 주어진 것들을 하나씩 할 수 있었다. 하나하나 진행되다보니 그렇게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다. 삶을 디자인하는 것은 참 중요한 듯 하다. 내 머리로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가치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거기에 맞는 것들을 정리하는 것은 필요하다. 계획되지 않은 시간은 소비된다. 버려진다. 그리고 내 마음에서 기억도 되지 않는다. 삶을 정돈하고, 방향에 맞춰가는 것을 하나씩 배워간다. 오늘은..

[묵상] 누가복음 5:27-39

예수님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복이신 하나님 -> '나를 따르라'고 부르시는 하나님 -> 부르시고 책임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복의 자리'로 부르시고 책임지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레위는 '복의 자리'로 부르시는 예수님에게 순종하며 예수님은 나머지 부분을 정리하고 정돈하신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자리는 복의 자리인데 여전히 내가 막고 피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내가 나를 지키고 계산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복의 자리'에 서게 해 주기 다른 사람 - 나를 보호하지 않고 'YES'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복의 자리로 부르실까? 예수님께서 레위를 부르신다. 레위를 부르시..

[묵상] 누가복음 5:12-26

예수님을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생명의 하나님 -> 우리가 회복하시며, 또한 회복되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회복하시고, 또한 회복되기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마음을 의심하는 것은 아닐까... '원하시면....'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에게 회복하신 것을 감사하며, 회복해야 할 부분을 구하기 다른 사람 - 회복의 하나님을 나누며, 회복을 도와주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회복을 내 삶 가운데 이뤄가실까? 예수님은 병자들의 고치시며 자신의 잘못이라고, 하나님께 벌 받았다고 생각하는 그들에게 회복되며, 고침받기 원하신다고 하신다.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가 회복되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그 ..

[묵상] 누가복음 5:1-11

예수님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인격적인 하나님 -> 우리를 설득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설득하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예수님은 끊임없이 베드로를 설득하고 계신다. 그러기에 베드로가 무릎꿇은 것이다. 내 의지와 내 선택과 결단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하나님의 그 설득하심을 못 보는 것은 아닐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설득하심을 되짚어보기 다른 사람 - 상대방에게 천천히 설명해주기 / 일하시는 하나님을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설득하실까?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부르시는 장면이다. 기적같은 장면이고 모습이지만, 예수님은 베드로의 삶에서..

가정의 예전(Ritual) 만들기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터닝포인트가 '주일'이며, 한 주를 살아가는 삶의 핵심이 '주일예배'이며, 하루 삶의 시작은 '말씀묵상'이며, 다니엘 기도를 통해서 하루를 살아간다. 한국교회가 놓친 것은 '예배'이다. 예배를 감정적이면서 또한 교회 안에 가둬두면서 삶에서 풀어내는 법을 알려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 번의 영적 경험이 그 사람을 바꾸지 않지만 그러한 신비적 요소에 대한 생각과 간증(?)이 지금의 한국교회를 너무나도 정신없게 만들었다. 교회의 예배는 삶의 예배로 확장시키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러면서 가정 가운데 예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제임스 스미스의 '습관이 영성이다' 책을 다시 정리하면서 가정 가운데 만들어가야 하는 '예전'을 한 번 만들어봤다. 1)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할 때 부모..

목회자로 살아가는 것

어제 주일 말씀을 나누면서 목회자로 사는 것은 '정말 치열함이 있어야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교회가 세상의 조직과 다른 것은 '기초'이다. 세상의 모든 조직의 기초는 '이익'이지만 교회의 기초는 '복음'이다. 그러기에 세상에서 열심을 내면 자기 손에 돌아오는 '이익'이 있다. 하지만 교회에서 열심을 낸다고 '이익'은 없다. 그런데 '이익'이 없는 그 자리에서 주어지는 최고의 특권은 '나'라는 존재의 변화이다. '교회'가 아니고는 내 존재를 훈련시켜줄 곳이 없다. 그런데 목회자들에게는 교회 역시도 일터이다. 그 말은 존재를 변화시켜줄 곳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만큼 하나님 앞에서 더 치열하게 살아내지 않으면 더 무너지기 쉽고, 더 탐욕스러워질 수 있음을...... 그래서 더 내 마음과 생각을 되짚어봐..

[묵상] 누가복음 4:31-44

예수님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진리의 하나님 -> 구원의 하나님 -> 우리를 자유케 하시며 치유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자유케 하시며 치유하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를 자유케 하며 치유하시는 그 다가오심을 거부하는 것은 아닐까? 나의 죄된 습관이 여전히 고집 피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안에 불편한 것을 피하지 말고 매인 것을 보며 풀어내기 다른 사람 - 상대 안의 매인 것을 풀어주며, 중보기도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매인 것들을 보게 하실까?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치유하고 고치신다. 그 분이 진리이며, 구원이 되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죄는 그것을 가로막는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