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출애굽기 32:1-1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신실하신 하나님 -> 말씀하신 것을 지키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지키신다.
중간 과정에서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으로 어그러지기도 하지만
결국 그것을 이뤄가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그 말씀대로 이루셨고,
그 말씀대로 행하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말씀대로 이루실 것을 신뢰하지 못하고,
내 방법과 생각대로 움직이려고 할 때가 많다.
내 감정과 마음이 더 앞서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말씀을 지키실 것을 믿음으로 이 자리에서 응답하기
다른 사람 - 상대가 결정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대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에 눈에 보이지 않자, 보이는 것을 찾아간다.
아마도 인간 안에 있는 불안함이리라....
눈에 보이는 것을 찾고,
그것을 통해 안심하고 싶어하는 마음...

그런데 인간의 안심은 건강하지 않다.
결국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안정적이지 않으려고 하는 것!
어찌 보면 그것이 신앙이기도 하다.

인간의 범죄 앞에서 모세의 기도로
하나님은 돌이키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 때문이다.

말씀하시고 그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바로 그것이 우리 삶의 근거이기도 하다.

기도
말씀하고 이루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미 이루셨음을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