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538

장로회신학대학원의 방문

​ 매년 신대원에서 1학년 학생 20명 가량을 보낸다. 사실 꿈꾸는교회는 보여줄 것이 별로 없다. 엄청난 하드웨어가 있는 것도 아니고... 탁월한 설교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학교에서 보낼 때는 한가지를 알려주고 싶은 것일 것이다. 결국 교회는 ‘복음’이라는 것. 완벽한 교회는 없다. 그리고 완벽한 교회를 만들려고 하는 것 그 자체가 먼저 ‘죄’이다. 전도사님에게 해야 할 말은 거의 다 했다. 아플 수도 있고, 힘들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교회의 문제는 결국 목회자의 문제이기에..... 목회자가 정돈하지 않으면 다른 모든 것들은 모두 무너지는 것이기에.... 우리 전도사님들이 멋지게 잘 살아주기를!!!

기도하는 남편들!

​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딤전 2:8) 20명의 남편들이 모여 기도하고 축복하며 함께 선교를 시작한다. 꿈꾸는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제대로 시작하는 남편들이 많기에 선교를 한 번도 다녀보지 않았다. 그러기에 어색해하지만 그러기에 더 좋다. 남편들이 분노와 다툼이 아니라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게 되기를.... 영적 성장이 있는 시간이 될 겁니다!!

10년의 시간이 지나서

​ 10년의 시간이 지나 만나는 사람들.... 지연, 미선은 같은 공동체 있기에 늘 보면서 함께 하지만 수연은 사모로. 윤희는 온누리에서 살아가고 있다. 함께 했던 시간이 있기에 이야기 할 수 있고, 나눌 수 있고..... 갈수록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기도하며 시간이 갈수록 아름다운 삶이 되기를!!! 많은 사랑의 빚을 졌던 사람들이다. 내가 기도함으로 그 빚을 갚아야 하는.... 내 마음에는 고마움이다...

꿈꾸는교회 5주년 영상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지나왔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힘들다고 하던데, 사실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다.엄청난 계획과 로드맵으로 온 것도 아니고, 주어진 것들을 하나씩 감당하면서 왔고, 다만 복음 앞에 치열하게 응답하는 시간이었다. 참 많은 만남이 있었다. 기쁨을 주는 만남도, 상처를 주는 만남도, 기대감을 주는 만남도..... 그럼에도 가장 감사한 만남은 한결같이 그 자리에 있어줬던 사람들이다. 중요한 순간마다 그 자리를 지켜준 사람들. 상황과 환경과 관계없이 함께 해준 사람들. 그들로 인해 여기까지 왔음을.....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될 수 없음을.... 돈이 될 수 없음을..... 세상적 가치가 될 수 없음을.....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뿐임을!!! 그것이 얼마나 모든 것을 자유하게 하는지..

설날 영화 번개 !

​ 설날 영화 번개 ! 쉬는 날이지만 청년들과 함께 번개..... 목회를 하면서 이런 것이 사역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 삶의 일부분처럼 자연스러워서... 아마 내가 즐기면서 왔기에..!! 그랬더니 아내가 하는 말 “제가 수고한거죠...” 돌아보니 그랬다... 가정과 사역의 경계가 없었다. 참 열심히 했다.... 그래서 감사했다. 가정이 수고했고, 그 수고가 사역의 열매로 맺혀진다. 이제 내가 이럴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이제는 청년부 교역자들이 해줘야 할텐데..... 하라고 할 수도 없고.... 지켜볼 수도 없고.... ㅎㅎㅎㅎ 영화와 식사를 하고 나는 성경공부를 하러 고고 !!!

드림셀장들과 첫 모임

2019년이 시작되면서 드림셀을 개편하고, 셀장교육을 정례화했다.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훈련도 시키지 않고 알아서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서로 바쁘기에 저녁반과 오후반으로 나눠서 진행을 하는데 처음 저녁반 모임을 했다. 셀장님들과 나누면서 '복음에 유창한 공동체'에 대한 마음을 나누고 함께 올 한해 그런 응답을 하면서 나아가기로 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계속 훈련시켜야 하고, 상기시켜야 하고,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올 한해... 함께 성장하며 복음에 유창한 삶이 되기를... 그것을 함께 누리를 한 해가 되기를.... 늦은 밤까지 수고했습니다~^^

이대성목사님, 이훈희전도사님 송별식사

​ 오늘은 공식적으로 이대성 목사님이 마지막으로 교회 나오는 날, 2월 한 달은 안식월이고, 3월 10일 5주년 감사예배 때 파송예배를 드린다. 설교하고 기도회를 할 때 옆에 이목사님이 없는 것이 어색하다. 10년을 그렇게 함께 했으니..... 그렇게 함께 해 준 목사님이 참 고맙다. 이훈희 전도사님도 사임을 하셨다. 귀한 사역자로 훈련되고 준비되기를 축복한다. 목회자들은 원래 자주 바뀐다. 각자의 삶의 자리가 있으니..... 담임목사는 또 그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것이고... 삶의 자리가 다르지만 다른 그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아름답게 살아가기를!’나이가 들어가니 떠나보내는 것도 쉽지 않네....ㅠㅠ

꿈꾸는교회 2019 ‘섬기는 이’ 수련회

​​​ 2019년을 시작하면서 '섬기는 이' 수련회를 가졌다. 섬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나누고 공유해야 할 것들이 많아졌다. 특히 모임을 하면서 나눠야 것들이 있다. 교회의 비전과 방향에 맞는 모임이 필요하고, 그것을 본질적으로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고...결국 오늘 모임은 하나로 이야기된다."하나님은 당신을 누구라고 이야기하고 계시는가?"바로 이 고백으로부터 모든 것은 시작된다!올 한해... 바로 이 고백으로부터 모든 것들이 진행되기를.... 바로 이 고백으로부터 모든 것들이 드러나기를.... 섬기는 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듬뿍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