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538

아담의 시간 2

​ [ 아담의 시간 2 ] 모든 일정을 마치고 캄보디아를 떠나서 경유지인 쿠알라룸프르에 도착했다. 시간이 남아서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남자들의 수다^^ 잘 들어보면 무지 유치하다. 사소한 것에 웃고, 즐거워하고 행복해한다. 그런데 이것을 어색해하지 않고 불편해하지도 않는다. 공항 카운터에서 ‘캐리어 무게 맞추기 게임’을 하면서 서로 웃고 즐거워한다. 비행기에서 수다를 떤다. 모든 것은 ‘나이’로 순서가 정해진다. 일할 때도 미적거리지 않는다. 남편들과의 아웃리치 ! 색다른 느낌과 묘한 전우애(?)가 느껴진다. 지금도 스타벅스에서 수다 떨며 큰 소리로 웃고 있다!! ㅋㅋㅋ 뭐 땜시? 마니또 누구인지 맞추면서.. ㅋㅋㅋㅋ

캄보디아 땅을 축복하며

​ “주 너를 보호하시고 널 붙드시리 너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의 자녀라” 2011년에 이디오피아 선교를 갔다가 1시간이 넘게 이 찬양을 하며 그 땅과 사람들을 축복했었다. 오늘 캄보디아의 킬링필드 현장을 다녀오며 다시 한 번 이 찬양으로 이 땅과 사람들을 축복했다. 그 어느 땅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제외될 수 없음을...

아담의 시간 1

​ [ 아담의 시간 ] 남편들만의 시간.... 남자들만의 시간....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웃음도 많고... 지난 3일은 이러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말 그대로 ‘사역’이 있는 날이다. 성과를 내야하고... 결과를 내야하고... 일을 해야하고... 그러한 삶을 치열하게 살던 남자들이 오늘은 ‘일’이 아니라 ‘사랑’을 하려고 한다. 익숙하지 않겠지만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기를...!! 그래서 기대가 되는 ‘날’이다.

남편 아웃리치 경유하며

​ 여기는 중국 심천... 캄보디아를 가는데 왜 이 곳에 ㅋㅋㅋ 남편들과의 아웃리치 ! 지금까지 아웃리치를 가면서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 이렇게 여유있고... 이렇게 편안하고... 이렇게 긴장하지 않고... 이렇게 서로가 편안히 아웃리치를 진행하다니.... 모든 과정이 너무 유쾌하게~~ 늘 긴장하며 사는 남편들이 이런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게 되기를.... 이제 캄보디아로 향한다! 하나님의 평안을 마음껏 누리며 나누게 되기를..!!

세례의 기쁨

​ 오늘 2부 예배에는 정명, 미현 가정의 승윤이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정명이가 미현이를 교회로 인도했고, 미현이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예배를 제가 인도했고 자녀 승윤이가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오늘 3부 예배에는 민석이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온누리교회 제자였던 서영이가 민석이를 교회 인도했고. 두 사람의 결혼예배를 제가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민석이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공유되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부담감이기도 하고 기쁨이기도 하지요. 세례식이 계속 진행될 수 있다는 것도 너무나 큰 축복입니다. 너무나 피곤한 하루였지만 또한 너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소망교회 17지구 권사님 만남

​ 17지구 권사님들과의 만남. 5주년 감사예배 특순을 해 주셔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하여..... 권사님들을 만난지도 가장 아름답고 활동적이셨던 2012년부터 여전히 건강하고 아름다우신 2019년까지 횟수로 벌써 8년째.... 1년에 1,2번씩 뵙지만 여기에서 누리는 자유함과 기쁨이 있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10주년 때도 특순해주세요!

복음은 삶이다

​ 오늘은 우리 교회 다니는 형제의 아버지와 복음나눔이 있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목사님!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아들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나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신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감사했다. 우리 교회는 전도지가 없다. 그 이유는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도지이기에.... 이들의 삶보다 강력한 전도지는 없다. 그러기에 가족들이 우리 교회를 오라고 추천을 해서 온다. 아내로 인해 남편이... 자녀로 인해 부모가... 오빠로 인해 동생이... 오늘도 참 감사했다. 아들이 아버지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게 하셨음을... 복음으로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