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537

포카혼타스 예지와 함께

작년에 1월에 김운용 교수님이 구미에서 세미나 하실 때 특강기회를 주셨다. 물론 그 날은 서산에서 집회가 있어서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교수님께서 말씀하셨기에 아침에 무리를 해서 서산에서 구미로 갔고, 다시 구미에서 서산으로 돌아왔다. 그것으로 인해 2월에 5주간 김천을 다녀왔고.... 그 가운데 함께 복음나눔 공부했던 목사님 한 분이 다른 분들과 복음나눔을 하셨는데 그 중에 한 전도사님이 계시는데.... 그 전도사님의 딸이 있는데, 그 딸을 우리 교회로 보내셨다. 그 사람이 바로 예지이다. 사람의 만남과 관계는 하나님이 아니시면 도저히 만들 수 없다. 그런 만남, 만남 하나하나가 쌓여서 이 자리까지 온 것이니... 지난 달에 구미에 복음나눔하러 갔을 때 저녁식사를 할 때 예지가 식사 대접을 해서..

김지철 목사님, 사모님과 함께

어제가 꿈꾸는교회 6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김지철 목사님이 모시고 감사예배를 드릴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연기되었다. 미리 약속을 잡기도 해서 고형진 목사님 내외와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여유가 생기셨고, 편안해 보이셨다. 또한 탁월한 인사이트도 여전하시다. 소망교회 부임하고나서 막내이기에 어쩔 수 없이 수요예배 찬양인도를 하면서 맨 앞자리에 앉았었다. 그 때 창세기 강해를 하셨는데 25분 가량 말씀을 전하셨는데 인사이트가 A4 한 장에 가득 채워졌다. 그 기억이 있다. 건강하게 은퇴 후 더 멋지게 사역해 주시길..!!

6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6주년 말씀을 전하면서 깨달았다. 하나님이 꿈꾸는교회를 지켜주신 것이 아니라 꿈꾸는교회가 누린 것임을... 또한 하나님이 세우신 꿈꾸는교회에서 가장 많은 복을 누린 사람은 바로 '나'였음을.... 앞으로의 6년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해본다!! #이런교회되게하소서 1. 복음만이 드러나며, 복음에 응답하는 교회되게 하소서 2. 복음으로 사는 삶을 훈련하는 교회되게 하소서 3. 삶의 자리를 살아나도록 돕는 교회되게 하소서.

3월 8일은 꿈꾸는교회 6주년 되는 주일입니다

[ 꿈꾸는교회 6주년 감사예배 ] 내일은 꿈꾸는교회가 6주년이 되는 주일입니다.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복음' 하나만을 붙들고 도심 한복판에서 시작한 꿈꾸는교회!! 멋진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두 건물 사이를 돌아 다녀야하고... 주차공간이 없어서 주중에는 비용을 지불하고, 견인도 일상이고.... 주일마다 김밥으로 6년째인데 꼬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만나를 40년 먹었다고 34년은 더 먹어야 한다 하고... ........ 하나님은 우리의 그 무모함과 어리석음을 복음의 은혜와 능력으로 덮어주셨습니다. 탁월하고 능력있는 목사에 의해서 세워진 교회도 아니고... 재정적으로 풍부한 누구에 의해서 세워진 것도 아니고.. 어디선가 모인 한 사람, 한 사람으로 세워진 교회... 하나님은 이 교회를 ..

우리 교역자들과 함께

이 와중에 교역자들과 함께 춘천을 다녀왔다. 서로가 해야 할 이야기들이 많기에 속 이야기를 하고, 함께 꿈꾸는 부흥을 나누고... 각자가 넘어가야 할 영역이 있지만 나에게도 있다. '함께' 물론 쉽지 않지만 내가 성장해야 할 영역이기에 나 역시도 치열하게 몸부림쳐야 하리라... 이제는 함께 사역하는 이들이 아들뻘이고, 조카뻘이고, 동생 뻘이 된다.... 내가 나이가 드는게지 ㅎㅎㅎ 어쩔~ 함께 꿈을 꾸며 성장하게 되기를...!!

리더쉽 수련회를 하면서

라운지에서도 원탁이 되는구나~ 우리 교역자들이 이렇게 만들어줬다. 참 고맙다! 새로운 느낌이다!! 오늘은 리더쉽수련회 하는 날! 이의용교수님 오셔서 '소통'과 '리더쉽'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다! 우리 성도들도 배우고, 나도 배우고..!! 참 감사한 시간이다! 원탁을 보면서 또 한가지 생각이 떠 올라서 큰일이다! 우리 교역자들이 하나의 '문'을 열어줬다! ㅎㅎㅎ

2020년 함께하는 목회자그룹

2020년 함께 하게 될 목회자 그룹이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것은 목회자 그룹이었다. 개척교회이기에 지원하는 사람도 없었고, 충분하게 사례비를 지원해줄 수도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지원한 사람들 중에서 사람을 정할 수 밖에 없었다.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다. 또한 각자의 비전에 따라 떠나기에 함께 꿈을 꿀 수 없었다. 그래서 많이 어려웠다. 한편으로는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내가 너무 기대가 컸고, 내가 너무 기준이 높았음을.... 내가 더 많이 성장하지 못했음을.... 그런데 그것을 내려놓는 것이 참 어려웠다. 그런 과정을 지나면서 2020년의 목회자 그룹이 정돈되었다. 종종 이 분들을 보면서 우리 교회 수준에서 모실 수 없는 분들이 오셨다는 생각을 한다. 먼저 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