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꿈꾸는교육공동체 교감쌤과 점심식사를 했다. 자신의 표현으로는 수학점수에 관해서는 자신 있다고.. 누구든지 1등급 만드는 것은 '껌'이라고.. 교육공동체를 준비되면서 하나님께서 왜 이 분을 향해 교감쌤으로 세워주셨는지 시간이 갈수록 알 것 같았다. 사실 처음에는 나도 그 이유를 잘 몰랐기에.... 오늘 짧은 시간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교감쌤은 이미 존재교육을 하고 있음을.... 수학문제를 풀 때 가장 난이도 높은 문제는 꼭 하나씩 틀리는 학생이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냐고 했더니 어려운 문제만 계속 풀게 하신다는 거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그 부분은 도망가면 안되고 넘어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바로 이것이 존재교육의 내용이기도 하다. 수학점수가 좋은 아이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