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흘려보낼 수 있다는 것. 그것이 기쁨이다

꿈꾸는꼬목사 2021. 5. 28. 12:26

 

최근에 구미에서 농촌목회하시는 목사님을 만났는데
이런 상황에 100% 부흥 하셨다고...
"5명에서 10명이 되었어요"

어린아이처럼 행복해 하시는 목사님.
물론 대부분이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이다.

저에게 갑자기 물으시는 질문!
"목사님! 코로나 이후에 목회는 어떻게 해야 해요?"

저의 대답
"제 앞길도 모르는데 코로나 이후를 어찌 알겠습니까?"

어르신들이 스마트폰도 없으시고,
있어도 유투브 광고 때문에 보기 어렵고....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말씀을 들으실 수 있게 할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강남동산교회에서 어르신들에게 드린 선물이 생각나서
그 이야기를 했더니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고...

라디오도 되고...
USB로 설교도 들을 수 있고...
찬송가도 들을 수 있고...
가벼워서 휴대하기도 좋고....

늘 그렇듯이 말한 사람이 책임져야 하기에
고형진 목사님께 연락드렸다.
어떤 제품인지,
어떤 내용물인지,
이야기를 듣고 구입해서 보내드려야 하기에...

그런데 강남동산교회 고형진 목사님이 후원하시기로!!!
그래서 그 물건들을 받아왔다.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잘 전달하고 오겠습니다!
꿈꾸는교회는 다른 것을 준비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