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과 부모수업을 함께 나눈지 3주가 되었다.
쉽게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남편들이 고민을 시작하는 것!
바로 그것이 목적이었다.
지금까지 살펴보면 아내들은 흐름에 잘 휩쓸린다.
여기저기서 듣는 정보가 많기에
마음의 중심을 잡기가 쉽지 않다.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환경의 문제가 더 크다.
하지만 남편들은 그렇지 않다.
잘 결정을 내리지도 않지만
마음의 중심을 잡으면 그 길을 한결같이 간다.
남편들이 고민하는 것은
단순하게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내 자신의 문제라는 것이기에....
그것이 어려운 점이다.
부모의 세계관이 자녀의 세계관이다.
부모가 바라보는대로 자녀들은 바라본다.
그러기에 부모가 자기가 바라보는 세계관을 인식할 때
자녀에게 다른 것을 보여주려고 할 것이다.
그 고민을 남편들이 시작하는 것이다.
함께 고민하게 되기를...
함께 생각해보기를....
그리고 거기에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되기를....
물론 쉽지 않다.
'Part 2 교회사역이야기 > 꿈꾸는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꾸는교회 양육체계 (0) | 2021.06.02 |
---|---|
One Day Mini Outreach (0) | 2021.06.01 |
흘려보낼 수 있다는 것. 그것이 기쁨이다 (0) | 2021.05.28 |
시간을 함께 보내다보니..... (0) | 2021.05.24 |
신명기 말씀으로 상상하며 (0) | 2021.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