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603

[2021 온가족예배 ] 단체사진 컷

매년 4월 말이면 드렸던 온 가족예배. 이렇게 온라인으로.... 이렇게라도 보니 참 좋다. 교회 공동체는 그런 것이다. 아프지만 함께 하는.... 거기에서 성장과 성숙을 경험하는..... 매년 사진을 찍었지만 이번에는 이렇게라도.. 다같이 찍을 수 없고, 보이지도 않지만 이렇게라도 하는 것이 축복임을.... 내년에는 실제로 얼굴을 보고 싶다!

사랑하는 우리 교회 남편들과 함께

시간관리는 존재관리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하느냐... 바로 거기에 나의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다. 나누면서 했던 이야기들... 그 고백대로 살아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래서 감사하다!! 그러기에 인생 후반기를 더 멋지게 살아주기를..!! 1. 고형욱 목사 계속 변화하고 성장하는 사람 2. 이재영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 (그 사람의 삶과 재정적인 부분) 3. 허현근 필요한 사람 (도움이 되는 사람) 4. 이명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5. 이원우 정리 안된 부분을 정리하는 사람 6. 원동력 배울점이 많은 사람 (액션이 빠르고 지혜로운 닮고 싶은 사람) 7. 김성봉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도와주고 어울려서 사는 사람 8. 김현철 꼭 필요한 사람 (함께하고 싶어하는 사람) 9. 윤진..

꿈꾸는교육공동체 교감쌤과의 대화

오늘은 꿈꾸는교육공동체 교감쌤과 점심식사를 했다. 자신의 표현으로는 수학점수에 관해서는 자신 있다고.. 누구든지 1등급 만드는 것은 '껌'이라고.. 교육공동체를 준비되면서 하나님께서 왜 이 분을 향해 교감쌤으로 세워주셨는지 시간이 갈수록 알 것 같았다. 사실 처음에는 나도 그 이유를 잘 몰랐기에.... 오늘 짧은 시간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교감쌤은 이미 존재교육을 하고 있음을.... 수학문제를 풀 때 가장 난이도 높은 문제는 꼭 하나씩 틀리는 학생이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냐고 했더니 어려운 문제만 계속 풀게 하신다는 거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그 부분은 도망가면 안되고 넘어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바로 이것이 존재교육의 내용이기도 하다. 수학점수가 좋은 아이가 아니라..

아빠가 자녀에게 성경이야기 해주기

여러가지 공부를 하다보니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된다. 그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아버지가 자녀에게 성경 이야기를 해 주는 것!'이다. 여러 형태로 인한 아버지의 부재는 자녀들로 하여금 버림당했다고 생각하며, 혼자 살아가야 된다고 생각하며, 세상은 무서울 수 밖에 없게 된다. 이야기에는 '힘'이 있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주느냐에 따라 아이들은 세상을 이해하게 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생긴다. 하반기부터는 소그룹으로 아버지들을 모아서 '성경 이야기하는 아빠' 훈련을 시키려고 한다. 단순하게 성경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가운데 담겨져야 할 요소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도록 해주는 것이다. 아버지들이 준비되고, 훈련되면 충분히 그 누구보다 잘..

부모가 변해야 자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주는 50이 가까운 남자들과 만남이 많았다. 건강, 죽음,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만큼 삶의 무게가 크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나눈 이야기는 '교육'이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삶의 살아온 세대. 열심히 살았고,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결국 남은 것이 하나도 없는 '삶' 어떤 분에게 물었다. 똑똑하고 능력도 있기에 왜 사업을 시작하지 않냐고... 그랬더니 너무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목사님! 제가 철학이 없습니다" 강남에서 이야기하는 교육을 그대로 받으면서 자라왔지만 결국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교회를 세워가면서 학교에 대한 마음을 주셨다. 물론 안다. 그것이 무리라는 것을... 우리의 힘으로 안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대로 둘 수 없기에 시작되었다...

남자들과의 만남

요즘은 계속 우리 교회 남편들과 만난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나이가 드는구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본질을 찾아가는구나 싶기도 하다. 남편들이 잘 세워지기를 기도한다. 아내에게 인정받고,... 자녀에게 존중받기를.... 물론 아내의 수고도 필요하다. 남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외롭다 그래서 공동체가 중요하고, 삶을 잘 살아야 한다.

ZOOM으로 하는 교회탐방

이런 어려운 시기에 목회자로 부름받아 신학교에 들어오신 신대원 1학년 전도사님들과 ZOOM 미팅 ! 전도사님들의 사전질문지를 보면서 든 마음은 '이제 시작이구나!' 자신이 가진 생각의 틀을 깨뜨리면서 더 넓은 지경으로 확장되는 것! 아마도 그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리라.... 어려운 시간 가운데 부르심을 받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어려운 시간이 어디 있으랴.... 결국 그 분이 풀어내실 시간이기에... 화이팅! 기도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