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537

수빈이 영상심방

드림위드 청년부 수빈자매와의 영상심방 ! 예수님을 믿은지 얼마되지 않은 수빈이... 여러가지 고민과 생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답은 심플하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셨듯이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바로 그 과정을 치열하게 싸워나가야 하는 것이다! 능력있고, 매력있고, 파워있고.... 그 가운데 더 깊이 하나님을 알아가며 삶으로 경험하게 되기를...!! 듬뿍 응원하며!!!

믿음이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코로나가 한참 진행되는 시간이기도 하고, 교회도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이기에 진행되어지는 것을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 특별히 학교공간을 준비하는 준비팀들이 있다. 초반에는 건물을 알아보기 위해서 보였고, 그 다음은 교회 리더쉽들이 참여해서 진행하고 있다. 초반에는 편한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가면서 많은 고민을 하는 듯 하다. 왜냐하면 이런 큰 결정은 해 본적이 없고, 또한 자신들의 생각과 마음이 충돌하기 때문이리라... 그러면서 한 가지 반성을 했다. 이 분들이 '믿음의 걸음'을 걷도록 많이 도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참 미안했다. 지금까지 나는 나대로 치열한 영적 싸움을 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지나면서 준비팀들에게 일임했다. 이제 준비팀들이 해야 할 싸움이고, 하고 있는 싸움..

광섭이 영상심방

온누리 파워웨이브할 때 봤던 광섭이. 우연히 우리 교회에 와서 드러머로 섬기고 있다. 아름답게 하나씩 잘 성장해주기를 듬뿍 기대한다. 덕분에 내 드럼 선생님이 되어주기로... 우리 집에서 종훈이가 일렉, 서현이가 베이스, 아내가 건반, 그래서 나는 남는게 '드럼'이라서... 우리 광섭이에게 드럼을 배우기로..!! ㅎㅎ 발과 팔이 다르게 움직이는 것을 배워야하는구나;;;; 광섭아 잘 부탁한다! ㅎㅎ

현철, 미선 집사 부부와 영상심방

코로나로 인해서 계속 만날 수 없으니 선택한 영상 심방... ! 생각보다 괜찮았다! 조용히 이야기도 할 수 있고, 함께 통성으로 기도도 할 수 있고.... 첫 시작이 되어준 현철, 미선 집사... 늘 고마움이 있다. 또한 늘 믿어주어서 고맙다....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 그래서 고마운 사람들... 함께 늙어간다..!! 어느 날 갑자기 태백에 짠!!! 가야지~~

팀 켈러 "기독교 자녀 교옥, 주일학교만으론 부족"

한국교회가 침체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교회학교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은 문제가 없다. 그러면 10년 후는 어찌 할 것인가? 여전히 할아버지, 할머니들로 가득한 교회가 될 것인가?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부모는 자녀를 모른다. 자녀의 삶이 어떤지 모른다. 그들이 어떤 삶을 경험하고 있고, 접하고 있는지 모른다. 결국 그것이 드러나는 것은 부모가 예측할 수 없을 때이다. 그 대가를 어찌 치르려고... 목회자는 나는 그것을 준비해야 하는데 참 그것도 어렵다.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유까지 설명해야 하니.... 몸으로 와 닿기 전까지 깨닫지 못할 터이니..ㅠㅠㅠ 팀 켈러 “기독교 자녀 교육, 주일학교만으론 부족” 뉴욕 리디머 장로교회 창립자인 팀 켈러(..

새로운 선택과 결정이 어렵지 않은 이유

코로나로 인해서 2월부터 예배를 계속 드리지 못했다. 그로 인해서 여러가지 어려움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생각컨대 초신자와 신앙생활을 처음 하는 성도가 많은 우리 교회는 교인의 반 정도가 떨어져 나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러면서 학교를 진행하고 있고... 그러면서 6년간 사용한 라운지를 정리해야 하고.... 새로운 공간과 장소를 또 찾아야 하고.... 그러면서 오늘 아침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교회를 개척하고 처음부터 건물을 구입하지 않고 임대해서 사용했다. 빚을 지면서 건물을 소유할 필요가 없었고, 교회는 운영만 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 나머지 몫은 개척한 나와 우리 가정이 감당해야 할 몫이었다. 지난 6년간 참 놀라운 은혜로 왔다.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너무나 많은 변화를 겪고 ..

2021년의 꿈꾸는교회를 준비하며

교회의 여러가지 변화가 있으면서 2021년을 벌써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의 확산으로 인해 모이는 교회가 어려워지면서 다른 방법과 길을 한참 기도하며 고민하고 있다. 드리머스, 드림위드 청년그룹은 담당교역자님들이 더 고민하며 준비중이시고 교회의 전체적인 흐름은 대략 이런 그림으로 준비를 하려고 한다. 1. 교회를 중심으로 드림순에 속한 가정들의 위치를 파악해서 강동, 강서, 강남, 강북, 분당과 용인 등 총 5권역으로 구분한다. 2. 목적은 교회까지 이동하지 않고 그 지역에서 교제하고, 공부하면서 일상에서 함께하는 신앙공동체를 만들어간다. 3. 주중 성경공부와 모임은 그 지역에서 진행되고, 교역자들도 그 지역으로 출근한다. 초기에는 필요한 요일만 공간을 임대해서 사용하거나 가능한 공간을 찾는다. 4. 일정..

No Turning Back !!

코로나 와중에 한 성도가 찾아왔다. 얼마나 답답하면 찾아왔겠는가!! 그러면서 하는 말 "목사님을 알게 되서 원망스러워요. 복음을 몰랐으면 내 마음대로 살았을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ㅠㅠ" 복음을 나누고 난 후에 우리 성도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다. 그러면 내 대답은 간단하다. "홍해를 건너서 이제 돌아갈 곳이 없습니다. 그냥 'GO'하는 거지요" 우리 성도들은 그렇게 투덜대고 복음 앞에 응답하며 한걸음씩 걸어간다. 이거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살아갈 수 없고, 그렇게 살아가고 싶지 않다면....

불교신자이신 분에게 온 편지....

교회로 택배하나가 왔다. 처음 보는 이름이고... 처음 보는 지역이고... 보자마자 화장품이 떨어졌는데 하나님이 아시고 누군가를 통해 보내주셨구나 생각을 했는데 그 안에 선물들과 봉투... 내용을 보고 울컥했다. 그리고 누가 보내셨는지 확인하고 더 울컥헸다. 우리 교인의 어머님.. 심지어 불교신자이신 어머님..... 우리 교회 몇 번 예배 오셔서 드리셨고 지금은 고향 집에 계시는데 그 분이 이렇게 보내오셨다. 하나님은 참 신기하신다. 하나님은 참 놀랍다. 결국 하나님이 하시겠구나! 이런 마음이 든다. 그리고 인간적으로 이렇게 하는게 쉽지 않음을 안다. 이런 마음도... 이런 생각도... 이런 정성도... 갑자기 울컥해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귀한 통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