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618

벌써 15년이 된 만남

2007년 12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처음 해 본 청년부 W 공동체. 처음 해 본 청년 사역이었고, 전임 목사님이 워낙 잘하셨기에 사실 쉽지 않았다. 늘 그렇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목회자에게 늘 격려하며 응원해준 사람들.... 새벽마다 눈물로 기도하면서 보낸 시간들... 그 시간들이 하나하나 쌓여서 여기까지 왔다. 돌아보면 그 때 이들과 참 재미있게 놀았다. 돌아다닌 곳도 많고, 맛있는 것 먹으러 다닌 곳도 많고, 이들과의 추억도 많고, 이들에게 받은 사랑도 많고.... 그렇게 시간이 지났지만 1년에 한 번은 보자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보지 못해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남... 한편으로는 반갑고, 한편으로는 짠하고, 한편으로는 기특하고.... 기도하면서 보낸 시간과 눈물과 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

현성, 예은이 가정의 이레의 돌 축복기도

현성이와 예은이 가정의 이레. 이레가 태어나고 코로나가 터져서 교회를 한 번도 오지 못했고, 다음 주가 돌이어서 기도받으러 왔다. 예은이의 걸음 걸음을 보고 알기에 그 가운데 현성이를 알기에 그 생명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그리고 이렇게 살아가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내년 결혼기념일 때는 같이 식사할 수 있기를 기대하마.. 한 해동안 이레 키우느라고 모두 수고했다! 현성이도, 예은이도, 그리고 예리도^^ 고맙다. 이렇게 살아가줘서..!

신석, 경은이의 교회 창립 7주년 선물

갑자기 신석이와 경은이가 교회를 찾아왔다! 이유는 교회 7주년 감사선물을 가지고 왔다. 목회자 사무실에 커피를 드시라고.. 그래서 사진 촬영 한장! 이렇게 기억하고 생각해준 것이 참 고마웠다.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결혼하고 성장하는 신석이와 경은이를 보면서 특히 신앙생활을 처음 하는 경은이의 성장, 그리고 세례를 받고, 결혼하고, 드림키즈에서 스토리텔링까지..... 그리고 최근에 하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깜짝 놀란다. 어느새 이렇게 성장해 있음을 보게 된다. 고마움을 전하며!!!

꿈꾸는교회 7주년 감사영상

3월 둘째주는 꿈꾸는교회의 창립감사주일이다. 2014년에 시작해서 벌써 만 7년이 되었다. 많은 이들이 왔고, 또한 많은 이들이 떠나갔다. 교회를 시작해서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물론 최근에 일어난 일이 제일 정신없었지만.... 그럼에도 내 마음에 가장 남는 것은 복음을 알아가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이었다. 교회를 개척하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는 것들이었다. 왜 힘든 일이 없었을까? 왜 어려운 일이 없었을까? 왜 아픔이 없었을까? 왜 눈물이 없었을까? 하지만 그 모든 것 역시도 나를 다듬어가시는 그 분의 손길이었음을.... 창립 7주년 말씀을 준비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70년, 700년되는 교회가 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회를 넘어 교회의 고백'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세워지는 교회가 되..

꿈꾸는교회 가족의 하루 일정

우리 교회 가족들과 습관훈련을 하고, 말씀묵상훈련을 하면서 삶의 패턴을 잡는 작업을 한다. 물론 쉽지 않다. 그런데 쉽지 않은 그 부분이 내 삶의 많은 부분을 이야기해준다. 내 안의 게으름이기도 하며, 내 안의 분노이기도 하며, 내 안의 거절감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우리 교회 가족들에게 제시하는 하루 일과이다. 이야기를 들으면 무지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 사용되는 시간은 얼마되지 않는다. - 기상(1분)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면서 하나님의 음성듣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딸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네 주님! 오늘 하루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합니다" - 말씀묵상과 오전 다니엘 기도(20-30분 내외) 바로 일어나자마자 매일성경을 펴고 말씀묵상 묵상내용으로 하루 일정을 올려드리며 다니엘 상상 기..

남성이 살면 교회가 산다!!

자체적으로 생긴 포스트별 남성 반장님들과의 ZOOM 모임 ! 솔직하게 남자들끼리 ZOOM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지? 살짝 걱정이 되었다 ㅋㅋㅋ 하지만. ㅋㅋㅋ 역쉬 우리 교회 남성들은 참 멋지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일이 커졌다. 늘 그렇지만~~ 이런 마음으로 나누려고 하고, 모이려고 하고, 함께 해주려고 해서 참 고맙다. 마무리하면서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면서 눈물이 났다... 그 분의 마음이 느껴저서....

우리 청년들이 삶으로 만들어낸 결과물

우리 교회 청년들이 최근에 책을 냈다. 하나는 에세이집, 다른 하나는 시집.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각자가 넘어가야 영역을 넘어가면서 주어진 숙제!! 그 숙제들을 잘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결과물보다 그 과정을 살아낸 것이 더 박수쳐주고 응원해주고 싶다. 강지후형제 "한 때 가까웠던 사이"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96373221&orderClick=LAG&Kc=한때 가까웠던 사이 - 교보문고꾹꾹 눌러둔 감성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의 감성을 표현해줄 언어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싸이월드식 감성을 그리워하고 있을 당신에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SNS를 장악하www...

꿈꾸는교회의 교회론이 정리가 되어가며.....

지난 주일 아침에 교역자들이 모여 예배를 위해 기도하고, 주일 예배에서 필요한 부분을 점검한다. 그러면서 교회 봉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한참 이야기를 나눴다. 예배를 마치고 아무래도 교역자들과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아서 시간이 되냐고 묻고 오랜만에 같이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다. 주제는 하나였다. "꿈꾸는교회에서 목회하기"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목회자들에게 부탁했던 것은 "꿈꾸는교회에서 사역하면서 이런 목회스타일을 배우면 좋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해 왔던 방식이 아니라 꿈꾸는교회에서 지금까지 풀어가는 방식을 이해해달라고... 그러면서 그 이야기를 계속 나눴다. 전부를 다 이해할 수 있지는 않겠지만 그러한 마음과 비전을 나누는 것은 아마 평생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꿈꾸는 프리틴 캠프

꿈꾸는교육공동체와 꿈꾸는교회 드림틴즈의 공동 주최로 2021년도 겨울 프리틴캠프가 2월22일(월)~2월24일(수) 3일 간 개최됩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전체 일정은 줌을 통해 진행) 온라인의 제약으로 준비하던 여러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님 알아가기', '나를 알아가기', '세상 알아가기', 습관훈련 등 코어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십대 청소년기를 앞둔 만 10-12세 학생들이 다가오는 인생의 큰 변화의 시기를 방황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게 도움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함께 하는 친구들에게 지금 이 시간 들려주고 싶으신 하나님의 마음과 메세지가 아이들의 심비에 깊이 새겨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