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537

꿈꾸는교회 Season 2를 시작하며.....

꿈꾸는교회가 시작된지 만 6년을 넘어 7년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삼성동 베어홀... 역삼동 GS타워... 그리고 대치동 라운지 더 드림까지.... 시간에 쫓겨서 예배드리고 짐을 챙기고... 공간이 좁아서 예배를 더 드려야 했고...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간 지금의 상황까지 사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 누구도 명쾌하게 설명할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걸음 걸음이 하나님의 도우심이었고 은혜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춰진 상태이지만 2-3년 전부터 주셨던 마음과 생각을 나누며 꿈꾸는교회의 시즌2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복음'을 나누고, '성경 알아가기'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알아가면서 BAD인 세상의 영향력을 더 깊이 보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 고..

꿈꾸는교회의 Season 2를 준비하며

#꿈꾸는교회 Season 1 꿈꾸는교회가 시작된지 올해가 7년째 되는 해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복음만을 전하며 한걸음씩 걸어왔습니다. 주신 은혜가 참 컸습니다. 복음을 알아가고... 성경과 하나님 나라를 알아가고... 사람을 알아가고.... 이런 세상이니 자녀들을 알아서 키우라고 하기에 목회자로서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주어진 방향이 '학교'입니다. 학교 다닐 때 학교도 잘 안 다녔는데 학교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무척 당황했고, 지금도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것을 하라 하시면 그건 하나님이 하시는 것임을 알기에 그냥 한걸음씩 갑니다. 물론 함께 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할 따름이지요. #꿈꾸는교회 Season 2 Season2를 준비하면서 금식하고 하나님의 뜻..

목회를 돌아보며 후회하는 것

목회를 하면서 깨닫는 것이 계속 생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그 사람들을 정말 키우고 성장시키지는 않았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 강의를 하고, 성경공부를 하지만 그 사람들이 정말 말씀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하나하나 알려주고, 짚어주고, 훈련시키지는 않았구나 생각을 한다. 그래서 참 미안하다. 혼자 살아내야 했고, 혼자 공부해야 했고, 혼자 감당해야 했기에..... 그리고 나는 그것을 멀리 보면서 답답해하고, 힘들어하고, 어려워하고... 결국 모든 것이 내 탓인데..... 그래서 든 생각이 있다. 지속적으로 소그룹을 해야겠다. 정기적으로 만나고, 훈련시키고, 공부하고, 함께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매주 만나면서 같이 공부하고, 나누고, 묵상을 훈련시키고.... 성경을 ..

습관훈련 멤버들과 ZOOM

다음 주부터 습관훈련이 시작된다. 지난 주에는 습관훈련에 대해서... 어제는 말씀훈련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나누면서 든 생각은 '정말 훈련을 받지 않았구나!' 그 생각이 들었다. 훈련의 목적은 습관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것으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함이다. 40일 동안 훈련을 하게 된다. 내 몸의 습관을 건강한 습관으로 훈련하려고 하는 것이다. 40일 후에 그리는 모습은 내가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조차 못하는 거다. 일어나서 자연스럽게 말씀묵상하고, 상상하며 기도하고 하루를 살아가는 것... 바로 그것이 이번 습관훈련의 목표이기도 하다! 모두 화이팅!!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 만들기 by 이영숙, 필립 핏치 빈센트

서문 1 성품이란 무엇인가? p.19 다른 사람을 도와준 구조집단과 전혀 도움을 주지 않은 비구조 집단의 차치가 3가지 도덕적 촉매제에서 기인했다 1) 옳은 행동을 가능하게 한 '규범 중심적 동기' 2) 옳은 행동을 가능하게 한 '공감능력' 3) 옳은 행동을 가능하게 한 정의 혹은 배려의 보편적 원리에 따라는 경향. p.25 옳은 행동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관계성의 능력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자기가 직접적으로 속해 있는 가정과 공동체 밖에 존재하는 다른 이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책임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은 자기와 가정뿐만 아니라 자기가 속한 사회에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p.25 결론적으로 유대인 대학살에서 나타난 구조 행동은 우연한 것..

카페에 잠시 들러서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교역자들과 기도원에 다녀왔다. 물론 가는 것은 같이 갔지만, 들어가서는 방을 하나씩 잡아주고, 개인시간을 줬다. 각자 시간을 갖고, 묵상하며 기도하라고... 정말 그렇게 했는지는 확인이 안된다 ㅋㅋㅋ 돌아오는 길에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려고 했는데 그 곳이 너무 이뻐서 잠시 사진 한 컷!! 너무나 좋은 계절인데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춰졌다. 그럼에도 순간순간 주시는 시간이 감격이고 감동이다. 모든 순간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기에..!!

'하루의 첫 시간 습관훈련'을 합시다!!

종종 성도들이 '묵상을 언제 하는게 좋냐?'고 묻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입니다. 자기계발서의 표현으로 하면 뇌는 하루의 일정을 보면서 필요한 에너지를 계산한다고 합니다. 어디에 얼만큼의 에너지를 써야 할지..... 어느 때 에너지를 집중해야할지... 그래서 그 예측대로 되면 힘들지 않지만, 예측대로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침을 허겁지겁 시작하면 하루 종일 힘들고 피곤해질 겁니다. 왜냐하면 뇌가 그 에너지를 계산해야 하는데 예측되지 않기에 과부하가 걸리는거지요. 물론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의 뜻은 너무 먼 이야기겠지요. 아침에 묵상을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하루의 방향을 찾고 그 방향에 맞춰서 하루의 일정을 위해 기도하는 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