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 2618

교역자를 떠나 보내는 것

​ 부교역자가 사임하고 떠나는 것은 너무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럼에도 떠나보내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우리 교회에서 사역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복음 앞에 치열하게 응답해야 하기 때문이다. 복음 앞에 서면서 목회자라는 타이틀 속에 숨길 수 없는 자신의 민낯이 드러난다. 그것과 직면하고 싸우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데 그 과정 속에서 성장한다....! 떠나보내며.. 또한 새로 맞이하며...!!

[Life Study] '인간으로 살아가기'

꿈꾸는교회의 공부는 2가지로 진행됩니다. 하나는 [Bible Study], 다른 하나는 [ Life Study ] 두 가지를 통하여 자신을 알아가며,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알아갑니다. 이번에는 [ Life Study ] 가운데 수치심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만든 '인간으로 살아가기'를 올립니다. * 다운로드 하실 때 흔적을 남기고 가져가시는 것이 예의입니다~^^

새로운 교육을 꿈꾸며

1. 저는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사실 왜 공부해야하는지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40대 중반이 되어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알아가며, 성경을 알아가며 '교육'을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었고, 지금 '교육'이 아니라 다른 교육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 하루는 중1이었던 아들이 학원 마치는 시간에 데리러 갔는데 정류장에 쭉 줄 서 있는 아이들과 자동차 행렬을 봤습니다. 아들에게 뭐냐고 물었더니 시큰둥하게 하는 말 "학원 끝나고 가는 길이죠" 아이를 데리고 오면서 든 생각 "6년을 이렇게 살게 하라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서울 근처 가장 가까운 대안학교를 검색하고, 마침 설명회가 있어서 가족들을 보냈습니다. 아..

#3 꿈꾸는교육공동체

​ [ #3 꿈꾸는교육공동체 모임 ] 이제 본격적인 교사교육이 시작된다! 새로운 학교의 핵심은 결국 선생님이기에..... 선생님들이 먼저 자신을 뛰어 넘어야 하기에.... 모두가 살려고 한다. 그래서 죽어가고, 그래서 깨어져 간다. 참 놀라운 것은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깨어짐’에서 시작된다. 그러기에 ‘깨어짐’은 축복이다. 깨어져도 철저하게 깨어져야 한다. 그래야 다시 시작하게 되니까!!! 지금이 그런 때인가보다... 교회도... 교육도.... 내 자신도.... 더욱 철저하게 깨어지기를..!!! #3꿈꾸는교육공동체 #꿈꾸는교육공동체후원계좌 #농협 310 0246 7624 31 꿈꾸는교육공동체

영적전쟁을 설교를 하면서

​ 영적전쟁을 주제로 설교를 하고 있다. 핵심은 ‘해석’이다. 거기에 그 사람의 BAD가 모두 담기기에 사단이 바로 그 부분을 건든다. 설교를 시작하면서 많은 싸움이 있을 것이라 이야기를 했고, 그것으로 뒤흔들릴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정말 그렇다. 흔들림에 넘어간다는 것은 그것이 반복이며 습관이라는 의미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다는 의미이다. 그러기에 지금일수록 더 치열하게 싸우기를..!! BAD에 붙들려 더 이상 종으로 살지 않게 되기를!! 복음을 더 깊이 누리게 되기를..!!

성도를 떠나보내며....

어느 날 한 부부가 찾아와서 '교회를 떠나겠다'고 했다. 이미 예상했던 부분이며 나 역시도 계속 기도를 했기에 불편함이 아니라 감사함을 전하며 축복을 전했다. 목회를 하면서 사람이 왔다가 떠나가는 것은 익숙한 일이다. 그럼에도 나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다. 그만큼 마음을 주었기 때문이리라.... 그런데 더 마음이 불편할 때는 교회를 떠나기 때문이 아니라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게 속상하고, 그게 마음이 아픈거다. 그 결과가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함께 할 수도 있고, 떠나갈 수도 있지만 더 큰 그림으로 보면 행복하게 사는 것, 아름답게 사는 것, 복음을 누리며 사는 것, 바로 그것이 더 크기 때문이다. 아무런 말도 없이 가기로 결정하고, 그 결정을 나에게 전했다. . ..

#2 꿈꾸는교육공동체

​ 늘 그렇듯이 하나님이 하신다^^ 다만 우리는 그것을 믿고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 내 인생에 결코 없었던 계획!!! 말도 안되는 학교를 시작하겠다고 하면서 나도 말이 안된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 말도 안되는 그 일을 하나님이 하신다. 오늘 김용규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시 정리해본다. '대안학교'가 아니라 '새로운 학교' 그냥 주어진 마음과 생각이 아니라 문명사적인 흐름 가운데... 하나님의 큰 흐름 가운데.... 진행되는 것임을!!

부부학교 5기

​ 부부학교 5기가 진행 중이다. 이번 강의의 특징은 우리 교회 가족들을 ’강사’로 세웠다는 점이다. 3주차에 ‘부부 리얼 라이프’로 선배 부부가 오셔서 살아오신 삶을 나눠주셨다. 4주차에는 ‘부부대화법’으로 부부교육을 받고 있는 두 가정이 와서 강의를 했다. 부부학교의 장기적 방향은 전체적인 흐름은 내가 만들지만 우리 교회 부부들이 강사가 되어 대부분의 강의를 하는 것이다. 일단 50%까지는 온 듯 하다. 같은 마음, 같은 방향이기에 그것이 가능한 듯....!! 9월부터 복음나눔도 우리 성도님들이 나눈다. 우리 성도들이 같은 마음으로 세워져간다.... 저와 복음나눔 하실 분은 8월 안에 등록하시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