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교회 다니는 형제의 아버지와 복음나눔이 있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목사님!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아들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나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신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감사했다. 우리 교회는 전도지가 없다. 그 이유는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도지이기에.... 이들의 삶보다 강력한 전도지는 없다. 그러기에 가족들이 우리 교회를 오라고 추천을 해서 온다. 아내로 인해 남편이... 자녀로 인해 부모가... 오빠로 인해 동생이... 오늘도 참 감사했다. 아들이 아버지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게 하셨음을... 복음으로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