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와중에 한 성도가 찾아왔다.
얼마나 답답하면 찾아왔겠는가!!
그러면서 하는 말
"목사님을 알게 되서 원망스러워요.
복음을 몰랐으면 내 마음대로 살았을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ㅠㅠ"
복음을 나누고 난 후에
우리 성도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다.
그러면 내 대답은 간단하다.
"홍해를 건너서 이제 돌아갈 곳이 없습니다.
그냥 'GO'하는 거지요"
우리 성도들은 그렇게 투덜대고
복음 앞에 응답하며 한걸음씩 걸어간다.
이거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살아갈 수 없고,
그렇게 살아가고 싶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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