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학교가 진행되고 있다. 두번째 주는 두 가지를 나눴다. 하나는 가정을 건강하게 세워가기 위한 것을 나눴고, 다른 하나는 남편와 아내의 부르심에 대해서 나눴다. 그런데 두 가지를 관통하는 것은 다름 아닌 가장의 중요성이다. 바로 남편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세상에서는 '직급'으로 질서를 두지만 가정에서는 '말씀'으로 질서를 정리한다. 하나님 앞에서 남자와 여자가 평등하지만 가정에서는 '질서'를 두셨는데 하나님이 남편을 '가장'으로 세우셨다. 다르게 표현하면 가정의 '제사장'으로 세우신 것이다. 하나님과 아내, 자녀를 연결하는 통로이다. 그러기에 '남편'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아내도, 자녀들도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영적 통로가 '남편'이기 때문이다. 영적 제사장인 '남편'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